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입국하던 나이지리아인 남녀 2명이 고열 등 에볼라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 수용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남부 호찌민 공항에서 고열 증세가 확인됐으며 부근 병원에 수용,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호찌민 보건국과 파스퇴르연구소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홍콩에서 발생하며 에볼라 바이러스의 아시아 확산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우리 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대책 브리핑을 열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대책 브리핑을 열고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25∼90%에 이르지만, 바이러스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