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업무상 배임이라는 영풍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탈은 예정대로 23일까지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법원 결정 직후 고려아연은 "자사주 공개매수를 예정대로 완료하고, 이후에도 의결권 강화를 통해 MBK·영풍 연합의 국가기간산업 훼손을 막겠다"고 밝혔다.
영풍·MBK 연합은...
앞서 영풍은 고려아연 최 회장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고려아연이 미래에 투자해야 할 돈을 자사주 공개매수에 쓰는 것 자체가 업무상 배임 등에 해당한다며 이번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공개매수기간 동안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취득할 수 없도록 해 달라는 게 골자였다.
또 6조 원이 넘는 고려아연의 임의적립금을 주주총회 결의 없이 자사주 공개매수에 사용하는 것...
재판부는 “이 씨가 주장하는 각종 비용을 모두 공제해도 업무상 배임으로 인해 배상해야 할 쿠팡의 손해액은 쿠팡이 청구한 1억 원은 초과한다고 봐야 한다”면서 이 씨의 배임에 대한 손해배상 금액을 최종 1억 원으로 책정했다.
재판부는 여기에 이 씨에게 경업금지조항(사용자와 경합하는 업무를 행하지 않을 의무) 위배에 따른 3000만 원, 업무방해에 따른 5000만...
영풍은 이번 가처분 신청에서 최 회장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고려아연이 미래에 투자해야 할 돈을 자사주 공개매수에 쓰는 것 자체가 업무상 배임 등에 해당한다는 새로운 주장을 내세웠다.
반면 고려아연 측은 자사주 매입이 주주 전체에게 이익으로 돌아간다며 맞서는 상황이다.
기업이 번 돈 일부를 미래 투자용으로 적립해둔 '임의적립금'의 사용을 두고도 공방을...
앞서 검찰은 2020년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이재용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그룹 지배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5년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에 관여했고 자신에게 유리한 거래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주주에게 손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지난 2월 1심은 이 회장의 19개 혐의를 모두 무죄 판결했고, 검찰은 이에...
금융사고 종류별로 업무상 배임이 2171억 8900만 원(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기 2022억 7000만 원(152건) △횡령·유용이 1962억 600만 원(216건) △도난·피탈 8억 4400만 원(14건) 등 순이다. 업권별로는 은행 금융사고가 4097억 500만 원(264건)으로 가장 컸다. 금액으로는 전체 62.0%, 건수별로는 57.0%를 차지했다.
영풍은 이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상임이사들과 비상임이사 1명, 불참한 사외이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외이사 6명을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려아연은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 원에 자사주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영풍 측이 최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2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이 회장과 삼성 전·현직 임직원 등 14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첫 공판기일 직전인 27일 재판부에 2차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원심 판결 전후로 새롭게 확인된 사실관계가 있고 추가로 수집한 증거가...
△효성화학, 채무상환자금 조달 목적으로 1000억 원 규모 무보증 후순위사채 발행
△영풍, 공개매수 결제자금 조달 목적으로 한국기업투자홀딩스에 3000억 원 규모 금전대여 결정, 3000억 원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이아이디, 전 회장 22억 원 규모 업무상 배임혐의 공소 제기 사실 확인
△한화오션, 오스레일리아 방산업체 오스탈 인수 협의 중단(해명공시)...
영풍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맞고소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노진수 전 대표이사에 대해 배임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영풍은 "동업 정신을 파기하고 회사를 사유화한 경영 대리인 최윤범 회장 및 고려아연의 수상한...
앞서 검찰은 2020년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이재용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그룹 지배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5년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에 관여했고 자신에게 유리한 거래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주주에게 손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지난 2월 1심은 이 회장의 19개 혐의를 모두 무죄 판결했고, 검찰은 이에 항소했다....
고려아연 측은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의 주식은 사실상 영풍이 보유한 가장 가치있는 재산"이라며 "이러한 자산을 위와 같이 영풍이 MBK에 모두 넘기고 그 이익 또한 MBK가 얻도록 한 것은 상장법인 영풍에 막대한 손해를 초래하는 중대한 위법행위에 해당될 수 있어 영풍 이사들은 업무상 배임 등 형사책임과 손해배상 등 민사책임을 피하기...
이와 함께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와 영풍 경영진에 대해 업무상 배임, 손해배상청구 등 법적 대응에도 나설 계획이다.
앞서 12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과 특수관계인(장씨 일가)과의 주주 간 계약을 통해 고려아연의 최대주주가 돼 MBK파트너스 주도로 의결권을 공동행사하기로 합의했다"며 "영풍 및 특수관계인 소유 지분...
3곳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A 씨도 같은 혐의로 고발당했다.
‘지적(地籍)측량’은 각 필지의 경계 또는 좌표와 면적을 정하는 것으로, 땅의 가치 기준을 제시하는 기본 정보다. LX의 핵심 사업으로 전체 매출의 90%가량이 측량사업에서 나온다.
감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공사 내부 측량업무시스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파일을...
저희 의견이 잘 전달됐다면 방 의장님과 하이브는 25일까지 원래 어도어로 복귀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 4월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뒤 진흙탕 싸움을 벌이다가 지난 8월 27일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고 그 자리에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 출신 김주영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관련자에 대해 위규사항이 발견되는 즉시 징계해직 등 최고수위로 징계 및 형사 고발 등 법적인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에서 배임 및 횡령 관련 금융사고가 적발된 것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110억 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이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5월에도 내부 감사를 통해 유사한 배임 사고 2건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이브는 4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고, 민 대표는 하이브 경영진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지난달 고소하는 등 양측 난타전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뉴진스 측은 민 대표 쪽으로 기울고 있는 분위기다. 뉴진스 멤버 부모들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민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달 데뷔 2주년을...
대륜은 "구영배 큐텐 대표 등이 위시 등 이커머스 업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돈을 유용했고 이로 인해 정산지연이 발생해 현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에 구 대표 등 책임자를 사기 업무상배임, 업무상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책임자들을 상대로는 민사로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청문회에서 밝혀진 이 위원장의 업무상 배임,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공여 의혹을 밝히기 위해 오늘 오후 대전 관할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 위원장 임명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여론전을 이어갔다.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민위는 "수많은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것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이며 홍 감독의 연봉을 제대로 상의하지 않은 상태로 결정한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러면 월드컵 못 나갑니다"…축협 발언 사실일까
홍 감독의 '특혜 논란'에 정치권이 나서자, 축협 내부에서는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