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언론시사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은 연출 의도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동명의 연작소설 가운데 '재희'라는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해당 소설은 국내에서 1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 후보에 선정되며...
공개된 영상 속 임영웅은 언론배급 시사회를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극장에 오자마자 대본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에 임영웅은 "당연하게도 상암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만드는 제작 과정들을 담았고, 항상 늘 그랬지만 이번에는 더욱 좀 더 디테일하게 공연 뒷 이야기들을 담았다"며 "제작진...
29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제작사 ㈜영화제작전원사는 "'수유천' 언론·배급 시사회는 9월 1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다만 국내 영화들이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영화 상영 후 감독 배우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기자간담회를 여는 것과 달리, '수유천' 측은 영화 상영 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김민희와 홍...
영화에는 공연 실황부터 임영웅과 제작진이 1년여간 기울인 노력이 고스란히 보이는 비하인드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담긴다.
임영웅은 22일 진행되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언론 배급 시사회 상영 후 무대 위로 올라와 스타디움 입성기와 비하인드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28일 전국 CGV를 통해 개봉된다.
6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행복의 나라' 언론 시사회에서 이 같이 연출 소감을 밝힌 추창민 감독은 “제일 중요했던 건 배우들의 감정이었다”면서 “배우들의 감정을 최대한 디테일하게 뽑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피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 육군 대령(이선균)과 그를 변호한...
8일 오후 2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되는 '탈출'은 액션과 스릴러가 혼합한 장르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극심한 안개로 자욱한 공항대교가 영화의 공간적 배경이다. 공항대교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벌어져 사람들이 고립된 가운데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군사용 실험견 '에코'들이 풀려난다. 영화는...
탑코미디어는 18일 서울 강남구 알로말로휴메인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드라마 ‘동아리’와 ‘오늘 저녁은 너다’의 언론배급시사회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국내 언론 및 배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배우 강민길, 안세진, 곽현준, 김명, 심태영 등 주요 배우들과 제작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동명의 인기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이날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 산 사람에게 영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다. 제목이기도 한 원더랜드는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영화에서 탕웨이는 엄마와 딸을 두고 사망한 뒤 인공지능으로 복원된 '바이리' 역할을 맡았다. 수지는 의식불명 상태로 장기간 입원 중인 남자친구 태주...
이날 언론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동원은 "청소부는 외계인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누구도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과학적으로 생각하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읽고 오랜만에 신선한 영화를 찍어볼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라며 "내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느꼈던 점을 함께 공유하면...
15일 언론ㆍ배급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장동철(이동휘)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에서 감초 역할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장이수(박지환)가 이번에는 경찰과 함께 공조수사를 벌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날 시사회가 끝난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어 "시사회 때, 말없이 내 어깨를 토닥토닥해준 부모님이 있었다. 우리의 살붙이가 영화에 있는 느낌이다. 가족분들이 이 영화를 잘 봐주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년이 흘렀다. 그간 유가족들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노력의 결실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정말 안전한 사회가 됐나. 문...
28일 오후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해성(유태오 분)과 나영(그레타 리)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현재 이 영화는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고 있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른 상태다.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티모시 샬라메가 돌아왔다…“최고의 공상과학 영화 중 하나”
‘듄2’를 먼저 만나본 해외 언론의 극찬 소식에 ‘듄친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듄2’는 22일(한국시간) 미국의 영화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토마토미터 97%를 기록하며 신선도 마크를 획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된 프랑스 시사회를 통해 ’듄2‘를 접한...
윤여정과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도그데이즈'가 24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도그데이즈'라는 이름의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인간과 강아지의 교감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국제시장', '해운대'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실질적 수장으로 있는 JK필름이 제작에 참여했다. 윤 감독의 조연출 출신인 김덕민 감독의 첫 장편...
1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노량'은 아군도 적군도 없는 이전투구의 전쟁을 묘사했다. 전쟁의 참혹함과 정치의 비정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김 감독은 노량이라는 공간에 외란(外亂)과 내란(內亂)을 접목해 치열하면서도 정교한 전쟁영화를 만들었다.
김 감독은 "전쟁 액션이 10분을 넘어가면 힘들어서 못 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나는 '명량'에서...
12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쟁’과 ‘정치’에 관한 영화다. 전자가 타국의 권력을 획득하는 일이라면, 후자는 자국의 권력을 획득하는 일이다. 김한민 감독은 전쟁과 정치를 충돌시키면서 ‘이순신 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렇다면 영화에서 전쟁과 정치는 어떻게 충돌하는가.
이순신은 왜적을 물리치면서 동시에 중앙...
2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는 초등학교 5학년인 미나토(쿠로카와 소야)와 요리(히이라기 히나타)라는 두 소년의 관계성을 통해 '사랑의 형태'는 진실로 어떤 모양인지 묻는다.
영화는 '남성스러움(혹은 여성스러움)'을 강요하는 젠더 이분법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새길 수 있는지 묘사한다. 그런 점에서 제목이 지칭하는 괴물은...
9일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김 감독은 “12·12 군사반란이 있었던 때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있던) 한남동에 살았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며 “총소리를 20분 정도 들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오랫동안 숨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30대 중반이 돼 (내막을) 알게 됐을 때 당혹스럽고 놀라웠다”며 “우리나라 군부가...
이날 언론시사회를 연 ‘여귀교: 저주를 부르는 게임’은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공동 수입ㆍ배급하는 공포영화로 수능 전날인 15일 개봉할 예정이다. 캠퍼스 괴담 AR 게임을 하던 학생들이 금기의 퀘스트에 갇혀 괴담의 저주와 악령의 실체를 마주하는 대만공포영화로 현지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는 작품이다. 개봉 전 이미 세계 41개국에 판권 선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배우 송중기에게 칸영화제 레드카펫 무대를 선사한 범죄 누아르 영화 ‘화란’이 10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22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시사회를 열고 그 내용을 최초 공개했다. 막대한 제작비나 화려한 영상 대신, 황폐한 가족과 방황하는 인간군상을 바라보는 신인 김창훈 감독의 ‘시선’으로 승부한 결과물이다.
가정폭력과 방임, ‘절망의 씨앗’희망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