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이 살짝 엿보였지만 이내 우아한 몸짓으로 빙판을 갈랐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자신의 선수생활 마지막 쇼트프로그램을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오전 2시 20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총합계 74.9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김연아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드디어 소치의 무대에 오른다.
20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김연아는 후배 김해진, 박소연과 함께 여자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이날 김연아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의 아사다 마오, '신예'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경기에도 이목이
'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사흘 후 애절한 연기로 '소치의 무대'에 오른다.
김연아 선수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오전 0시 여자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이번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 선수가 선택한 곡은 스티븐 손데임이 작사·작곡한 발라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
이번 올림픽 무대를 뒤로
김연아가 새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26일 김연아는 2013-2014시즌 새 프로그램으로 쇼트프로그램 주제곡은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Clowns)', 프리스케이팅 주제곡은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현역 선수로 마지막 대회인 만큼 그동안 하고싶었던 음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