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제 인터넷을 점령, 단순 신상털기 차원을 넘어 반인륜적 행위나 생명을 죽이는 것과 다름없는 무차별적 인격말살행위들이 인터넷을 뒤덮고 있다.
적개심을 불태운 해킹 등 그야말로 인터넷 무법천지다.
인기가수 백지영, 죽음보다 더 고통스런 그녀의 신상정보는 지금도 인터넷을 떠돌며 그녀를 죽음보다 삶을 살도록 강요하고 있다. 그녀처럼 치명적 상처를...
최근 일베가 매각된다는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새부의 ‘신상털기’에 나섰고, 현직 의사로 모 병원에 근무 중인 박모씨로 알려진 운영자의 개인정보는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일베회원들의 ‘신상털기’가 유명세를 떨친 지는 오래다. 일베게시판 이용자를 일컫는 ‘게이(게시판이용자)’들은 일반 누리꾼부터 상당 수준의 해킹능력을 보유한 회원까지 다양하다....
북한 ’우리민족끼리’를 수차례 해킹, 4만여명의 개인정보를 공개하고, 6월 25일 북한내에 닌자게이트웨이를 구축, 북한내 폐쇄 인터넷망인 ‘광명’을 해킹, 북한 주요시설을 해킹하겠다고 선언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최씨가 돌연 종적을 감춘 것은 언론보도를 통해 수원거주 중학생이라는 신분이 드러난데다, 화이트해커들로부터 신상털기가 본격적으로...
전문가들은 최씨의 이날 외환은행 해킹발표건은 최근 이투데이보도를 통해 불거진 수원거주 중학생 신분이 노출되고 SNS상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등 신상털기 수준의 공격이 이어지자,이를 비난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는 시도일수 있다고 분석했다.
어나니머스는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관련 사이트를 잇달아 해킹한 국제 해커집단이다.
북한 사이트 수개를 해킹한 어나니머스 핵심해커가 국내 거주 중학생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 어나니머스 해커들간의 신상털기(개인정보 공개)’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이투데이가 22일 직접 어나니머스들간의 대화방인 카카오톡 채팅방을 확인한 결과,이들 어나니머스들은 서로간의 이름과 사진 등을 공개하는가 하면...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가 6일 추가로 공개한 북한의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회원 6000여 명의 이메일 계정 가운데 국내 포털업체가 제공한 것이 500여 개로 확인됐다.
연합뉴스가 이날 분석한 결과로는 국내 포털 이메일 계정은 △네이버(naver.com) 238개 △한메일(hanmail.net) 223개 △네이트(nate.com) 31개 △다음(daum.net) 16개 등 총 523개였다....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정보를 토대로 일부 누리꾼들은 개인 신상털기에 나서면서 본인이 스스로 가입했는지, 아니면 이메일이 도용된 것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 또 다른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공개된 정보로 신원을 추적한 누리꾼들은 구글 검색 등의 방법으로 이들의 직업을 전교조 교사, 민노총간부, 기자, 정치인, 교수 등으로 추정하고, 이들 중...
다만 진보성향 단체 소속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신상털기의 타깃이 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보수성향 누리꾼들이 유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구글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상정보를 검색, 공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가입자 중 일부는 국내 사이트에 가입해 해당 메일계정을 사용하는 북한 주민이거나 ‘우리민족끼리’접속이 용이한 해외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