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새만금개발청·한국농어촌공사 4곳과 새만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육상 김 R&D센터'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군산시가 마른 김 등 수산식품산업을 지역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 중인 산업 단지다.
전날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
수온 상승으로 김 양식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동원F&B가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해 김·해조류 육상 양식 기술 개발에 나선다.
동원F&B는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와 김·해조류 스마트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150m 깊이 암반에서 추출한 제주 용암해수는 바닷물이 오랜 기간 화산암반층에 여과된 염(鹽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에 영양까지 풍부해 인기가 많지만, 1kg에 3~5만 원, 명절에는 7만 원까지도 가격이 올라가 쉽사리 먹기엔 부담스러운 대문어를 좀 더 가벼운 지갑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대문어를 부화시킨 후, 200일 이상 사육해 어린 대문어와 유사한 형태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 대문어 양식 기술 개발에 큰
충청북도 보은군에 송어류·연어류 등 내수면 양식을 위한 산업화센터가 조성된다. 훈연제품,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 개발과 유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송어류ㆍ연어류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 조성 사업자로 충북 보은군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군에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59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이 첨단양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과원은 스마트양식 기술 산업화를 위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2개소(3조)를 구축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첨단양식 기술 개발과 스마트양식 기술 실증 등의 스마트양식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2022년부터 3년에 걸쳐 수과원 첨단양식실증센터(진해)에 육상
기후변화에 강한 신규 김 품종 개발이 추진된다. 고수온에서도 내성이 있고 김 품종 육종으로 탄생한 곱창김처럼 인기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4일 최근 해외시장에서 한국산 김의 수요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의 김 품종 개발과 차세대 양식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돌돔·참치 부럽지 않은 맛을 가진 벤자리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신규 양식품목으로 개발된다.
27일 해양수산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벤자리는 특유의 고소함과 차진 식감을 자랑해 참치나 돌돔 부럽지 않은 맛을 갖고 있다.
벤자리는 수온 20도는 넘나드는 난류성 어류로 현재는 여름철 제주도 부근에서만 잡힌다. 제주도 재래시장에서는 벤자리와 돔을 합쳐 벤자리돔
김산업진흥구역에 전라남도 진도군과 장흥군이 추가 지정됐다. 김산업진흥구역에 지정되면 국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해 김 생산에서 수출까지 활성화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21일 김산업진흥구역 사업대상지로 전남 진도군, 장흥군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산업진흥구역은 김의 생산·양식·가공·유통·수출 등과 관련된 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지역이다.
정부가 전 세계적인 열풍으로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한 김을 올해 7월부터 양식장 2000헥타르(ha)를 추가로 개발한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수준(14.3%)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 세계적인 김 열풍으로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도매가격 및 소비자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마른김(중품)은 10장에 11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올해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어촌어항공단은 3월 7일까지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 민간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규모는 국비 34억9000만 원이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가 수산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조성되면서 수산업의 다각화와 고부가가치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식산업 전문 투자 펀드도 도입해 효과를 내고 있다.
30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중 해양수산부 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자금과 매칭해 운용하는 수산 펀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펀드 18개 26
불볕 더위로 숨어 턱턱 막히는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를 정쟁의 도구로 점화 시키면서, 한반도의 여름은 어느 해 보다 더 뜨겁다.
아무리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면, 우리 바다에 영향이 있을까? 과학의 영역이 아니라 상식의 입장에서 되짚어 보자.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당시 걸러지지 않은 방사능 오염수가 그대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처럼 민어는 여름철 기력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에는 잘 아는 사람들만 여름철에 찾아 먹는 숨겨진 보양식이었으나, 매스컴의 영향으로 요즘에는 많은 사람이 여름철에 찾는 생선이 됐다.
2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민어가 인기를 끌고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되면서 민
이르면 2025년부터 국내산 연어를 먹을 수 있게 된다.
13일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2024년까지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일대에 스마트양식클러스터(테스트베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400억 원(테스트베드 300억 원, 배후부지 100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 7월에 테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기준 6억60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품목으로 도약한 제2의 김을 찾아 2030년까지 적극 육성키로 했다.
해수부는 13일~14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양식산업 미래 전략품목 선정 워크숍’을 열고 2030년까지 중점적으로 육성할 전략품목에 대해 논의한다.
양식수산물 생산량은 지속해서 증가해 수산물 중 62% 이상을 차지하고
해양수산부가 그린쉽-K, 자율운항선박, 블루푸드테크에 5년간 5조 원을 투자한다.
해수부는 2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심의를 통과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 해양수산 분야 핵심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투자의 정책목표와 중장기 중점기술 개발
해양수산부가 올해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ODA)에 287억 원을 투입한다. 인도네시아의 유큐마ㆍ나폴레옹 피쉬 양식 등 14개의 신규 사업도 포함됐다. 또 ODA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글로벌 해양 강국의 위상에 맞는 국제사회 기여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을 위해 2023년 해양수산 ODA를 287억
정부가 해운산업 위기에 대응해 3조 규모의 안전판을 마련하고 '바다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해양모빌리티 초격차 기술확보에 1조3000억 원을 투자한다.
해양수산부는 4일 '혁신하는 해양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2023 해수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단단한 해양산업, 든든한 국민생활의 2개 분야에서 △국제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올해 장보고대상 대통령상에 한국 원양산업의 전성기를 이끈 공로로 라스팔마스 한인회가 수상했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제16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3일 "내수면 양식업계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조승환 장관은 이날 충청지역 수산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조 장관은 우선 충남 금산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찾아 업무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고 아쿠아포닉스 등 친환경 양식연구시설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