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친명인 양문석 민주당 의원도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사랑했던 정봉주를 잃어버렸다"며 "내일이라도 '당원들께 사죄'한다고 하면, 적어도 저는 정봉주 형님을 안아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양 의원은 "내일까지는 비록 '혹시나'가 역시나'로 끝날지언정 기다리려고 한다"고 적었다.
이재명 후보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앞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1년 새마을금고로부터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을 사업 운영자금 명목으로 대출받았다. 이후 5개월 전 구매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 매입대금 31억2000만 원 중 대부업체로부터 빌린 5억 원을 새마을금고 대출금으로 갚아 논란이 불거졌다. 양 의원은 편법 대출은 인정하면서도 사기 대출은 아니라는 입장을 폈다.
행안부 관계자는...
개혁신당은 18일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 ‘기레기(기자+쓰레기)’로 비유하는 등 언론인 비하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양문석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은 국회법 제25조와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2조에 따라 주권자인 국민의 대표자로서 품위를 유지해야 할...
양문석(경기 안산갑) 당선자는 21일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당원 난상토론에서 “원내대표를 뽑을 때도, 우리 당의 국회의장 후보를 뽑을 때도 똑같이 국회의원 50%, 당원 50% 비율을 적용하면 되지 않나”며 “꿈의 문제냐. 현실의 문제냐를 결심하면 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의장 경선 직후 탈당 신청자가 1만 명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000명은 승인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의 ‘사기대출 의혹’과 관련해 위·변조 서류 제출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앙회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수성새마을금고 검사를 통해 이런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3일~9일에는 금융감독원이 중앙회 검사를 지원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검사 결과, 기업운전자금 대출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 원장은 “지난 몇 년간 규제 정책들이 재산권 침해 수준에 준할 정도였던 와중에 그것들을 우회하거나 뛰어넘으면서 불법적 방법으로 자산을 취득한 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이 있다면 책임져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금융회사들이 전체 흐름과 벗어나서 당장...
예를 들면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박정희가 위안부와 성관계’ 등 사실에 근거 없는 천박한 언사와 막말로 물의를 일으켰던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 불법 대출을 받았던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는 물론이고 심지어 천안함 46용사 유족들이 ‘망언 5적’으로 지목한 민주당 후보들도 대부분 당선됐다.
이름도 나르시시스트적인...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경기 안산갑에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이 확실시됐다. ‘편법대출’ 논란에도 양 후보가 경쟁 상대인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쥔 셈이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9분 기준 안산갑 선거구 개표가 89.89% 진행된 가운데 양 후보가 55.01%를 득표해 44.98%를 얻은 장 후보를 따돌리고...
그는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김준혁 후보의 막말 논란마저도 국민들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생각한 것”이라며 “이런 중요한 문제를 뒤로 둘 다른 판단의 이유가 있다는 것이 무섭다”고 했다.
이어 “국민이 저렇게 판단했는데 모를 사람이 있을까”라며 “결국 돌고 돌아서 같은 문제인데 결국 (용산 대통령실과 당 사이에) 소통의 문제라고...
국민의힘은 민주당 김준혁·양문석 후보의 막말·부동산 투기 의혹을, 민주당도 국민의힘 장예찬·도태우 전 후보의 막말 논란을 집중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공천 박탈 사례도 다수 발생하면서 양당의 근본적인 검증 시스템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극한 네거티브 속 후보 검증 문제는 물론 거대 정책 담론이 부각되지 못한 것은 최근 치러진 선거와...
막말·편법 대출 논란이 불거진 김준혁(경기 수원정)·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가 전체 판세에 끼칠 영향에 대해선 "영향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경제·민생 파탄 문제,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것에 대한 심판 여론이 높았다"며 "우리 당...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하루 전인 9일 "이재명 친위대로만, 김준혁·양문석으로만 채워진 그야말로 무슨 짓이든 다할 200석을 상상해 봐달라"며 투표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 살리기' 22대 총선 파이널 총력 유세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경기 안산갑 투표소 입구와 투표구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붙이기로 했다.
선관위는 9일 양 후보의 재산 신고와 관련한 이의제기를 검토한 결과, 양 후보가 선거공보에 밝힌 재산 상황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고 이같은 내용을 공고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5일 경기...
시민들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물 고층 벽면에 걸린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와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의 대형 사진 아래를 유유히 걸어갔다. 간간이 선거 유세차량에서 흘러 나오는 노랫소리와 각 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피켓만이 선거 전날의 풍경을 채웠다.
안산시 유권자들의 사전 투표율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안산시 상록구는 25.61%, 단원구는 25.37%로...
이어 “저분들(범야권)이 말하는 200석, 200석이 말하는 끔찍한 혼돈들, 어떻게 될 것 같냐”며 “지금의 민주당이 아니라 김준혁, 양문석 같은 사람으로만 꽉 채워놓은 200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공약한 ‘사회연대임금제’ 등을 겨냥해 “조 대표가 국세청을 동원해서 우리의 임금을 깎겠다고 얘기한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며...
양문석 민주당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문제도 현재진행형이다. 양 후보는 2021년 4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장녀 이름으로 11억 원 사업자대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편법대출 의혹을 받았다. 양 후보는 재산 신고 시 아파트를 실거래가보다 10억 원 낮게 신고해 선관위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화성을 공영운 후보의...
이처럼 현재 판세로는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이 우세한 분위기지만, 국민의힘은 이종섭 호주 대사 등 이른바 '용산발 리스크'가 일단락된 반면 양문석·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동산 의혹은 해소되지 않으면서 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31.28%로...
‘이화여대 미군 성상납’, ‘박정희 위안부 성관계’ 등 잇단 막말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가 과거 자신의 책에서 조선시대 유학자 퇴계 이황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도산서원 측은 김 후보의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