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의 여파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결과에 고스란히 나타났다. 의과대학 지원 건수는 10건 이상 늘었으며, 내신 2~3등급대 학생들도 의대 지원을 하는 등 의대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 등급도 낮아지는 모양새다.
27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등 의·약학계열 지원 건수를 분석한 결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지방대 의·약학 계열에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진학하려면 중학교부터 비수도권에서 나와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7학년도 대입은 올해 고1 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때 적용되지만, 현재 중3 학생 중에서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1년여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고2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예고돼 있다. 입시전문업체 진학사와 함께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 전형별 변경 사항을 알아본다.
‘교과전형’...서울시립대 정성평가 도입·이화여대 수능최저 적용
2026학년도에는 서울시립대가 교과
지난해 대입을 치른 자연계 수능·내신 1등급 학생 대부분은 의약학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 업계에서는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되면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약학계열 쏠림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공개된 전국 각 대학의 학과별 선발 인원으로 점수 구간별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대폭 늘린 가운데 올해 영재학교 경쟁률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학교는 진학 후 의대 등 의약학계열 지원 시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의대 증원이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최상위권 중학생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종로학원이 전국 8개 영재학교 중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한 7곳의 2025학년도
“‘서울런’을 통해 공부하다가 예일대 여름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었거든요.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서울런이 모든 측면에서 지원을 해준 덕에 꿈을 이뤘습니다.”
‘서울런’이 배출한 예일대 여름캠프 첫 합격자인 김민성 학생은 21일 열린 ‘서울런’ 우수학생 후기 간담회에서 “요새 온통 이것 생각뿐”이라며 행복감을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 증원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영재학교가 22일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입시업계에서는 의대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이공계 선호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2일부터 전국 8개 영재학교의 2025학년도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서울과학고
올해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생 중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이 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생 40명 중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은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서울대 의대 합격 인원은 2022학년도 9명
정부가 최근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비수도권 중심으로 배정한 가운데 지역인재선발전형으로 의대에 진학하기 가장 유리한 곳은 강원지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이 31일 내놓은 '비수도권 의약학계열 학년별 진학 유불리 상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 6개 권역(부울경·대구경북·강원·충청·호남·제주권역) 내 학년별 학생 수 대비 의대 정원이 가
서울시, ‘서울런 진로·진학 실태 조사’ 발표서울대 등 11개大 및 의약학계열 122명 합격학습시간 1인당 4360분→6916분으로 증가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복원 정책 ‘서울런’ 수강을 통해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68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220명 늘어난 수치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교육기
서울시, ‘서울런 진로·진학 실태 조사’ 발표서울대 등 11개 大 및 의약학계열 122명 합격학습시간 1인당 4360분→6916분으로 증가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복원 정책 ‘서울런’을 통해 올해 주요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68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220명 늘어난 수치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교육기회 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서울대 자연계열에 합격한 5명 중 한 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의대 중복합격으로 인한 이동이 더욱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는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자연계열 769명을 모집했지만 이 중 21.3%인 164명이 미등록했다. 지난해 서울대 자연계열 미등록 인원이 88명(1
의대 정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삼성전자 등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상위권 대학의 계약학과에서도 합격생들이 무더기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연세대·고려대 대기업 연계 이공계 학과 정시 최초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기업 계약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연세대
‘의대 열풍’이 커지면서 의약학 계열 대학 신입생 중 25세 이상인 ‘늦깎이 신입생’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이 31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 공시에서 학년과 연령별 학생 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3학년도 기준 의약계열 신입생 2만8298명 중 2.8%인 796명이 25세 이상이었다. 의약계열에는 의대·치대·한의대·약대
‘최상위권 의대 쏠림’이 이어지면서 일부 의대에서 수시 미충원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5 병원’과 연계되는 최상위권 의대 5곳에서는 미충원 인원이 단 한명도 없었다.
종로학원은 5일 전국 39개 의대의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미충원 인원을 집계한 결과 14개 의대에서 33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것으로, 의
정시 총 7만2264만명 전체 21%… 대부분 수능 100%‘불수능’ 불릴 만큼 어려웠던 올해, ‘어디가’ 포털 참고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 1월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정시모집은 수도권 대학의 모집인원이 증가하고 첨단분야 관련 모집단위가 신설·증원됐다는 특징이 있다. 정시모집 인원은 총 7만226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34만4296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확인한 후 지망 대학을 정해 대학별고사 대비에 집중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각자 수능 성적을 가장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 직후에는 가채점 결과 확인
먼저, 16일 수능 직후에는 가채점 결과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N수생’ 비율이 급증한 것과 맞물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2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교육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은 전년보다 0.5%p 하락한 72.8%로 집계됐다.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42만9910명 중 31만3012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 진학률은
교육부 자체 설문조사… 심화수학 도입 응답자 과반수 부정적진학 교사들 “심화수학 신설 안돼…내신 절대평가 확대해야”
학부모 10명 중 7명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내용의 교육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학부모의 과반은 심화수학 신설안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교육부는 지난 20~22일 자체 학부모
의대 정원이 1000명 늘어나면 의대에 갈 수 있는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 학과가 대폭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의대 쏠림 현상이 상위권 학생의 연쇄 이동으로 이어지는 등 입시 판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예측이다. 교육부는 구체적인 규모와 의사결정 방식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종로학원이 23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