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의약품 품귀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은 27일 오후 충남 천안에 위치한 건일제약 공장을 방문해 호흡기질환 치료제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감기약을 생산 중인 주요 제약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건일제약은 기관지 천식과 소아의 급성 후두 기관지염 등에 사용하는 부데소니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 번째 혁신을 시도한다. 식약처는 오유경 처장 취임 이후 해마다 규제혁신 과제를 발표하며 정책을 쇄신했다. 국내에서는 민생과 기업 성장을 돕고, 해외로는 ‘규제외교’를 통해 글로벌 식의약 정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이 오 처장의 목표다.
식약처는 30일 서울 종로구에서 오 처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 정책 성과와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은 2023년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4조2295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4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 원에서 869억 원으로 14% 상승했다.
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63억 원, 영업이익 672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단일법인 기준
정부가 모든 국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진료 활성화를 추진한다. 4일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대면진료’가 법 개정을 통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플랫폼 업계는 그간 규제로 인해 산업이 발전할 수 없다고 지적해왔다.
앞서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
지난해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을 겪은 약업계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선진제약바이오 강국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는 4일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공동으로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서정숙, 신현영 의원과 함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차
한미사이언스의 헬스케어 전문 유통 계열사 ‘온라인팜’은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기업 SSG닷컴과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고객 기반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와 이상국 본부장, SSG닷컴 이인영 대표와 이정엽 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
보건복지부가 최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 발표를 통해 비대면진료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히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는 재진 중심의 시범사업으로 인해 축소·중단했던 비대면진료를 재개할 방침이다.
초진이 아닌 재진 중심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이뤄지면서 국내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들은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을 선언했다. 한때 플랫폼 기업이 30개가
3일 별세한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국내 제약업계를 비롯해 정치·경제계 인사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강 명예회장의 빈소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객들로 붐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유족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방명록에 “회장님 살아생전 많은 일 하시고, 이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식의약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를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발표했다.
앞서 식약처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지난해 8월 ‘식
다음달 1일 시행을 앞둔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획’에 대해 의약계와 산업계 모두 불만을 드러냈다. 의약계는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친 뒤 시범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비대면진료 관련 산업계는 이번 시범사업안이 사실상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면서 정부에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17일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의 당정협의회 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과 85억4252만 원의 예산안을 승인, 확정했다. 또 차기 회장(노연홍 전 식약청장) 선임과 고문 위촉(원희목 회장) 건을 보고 받았다.
총회는 2
제약업계의 대표적 원로 모임인 팔진회가 48년의 활동 끝에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팔진회는 1975년 당시 국내 주요 제약기업의 오너 경영인 8인이 제약산업계의 발전을 도우면서 ‘여덟 사람이 함께 나아가자’는 뜻을 담아 만든 친목모임이다.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과 보령 김승호 회장,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 유영
약업계가 2023년 도전과 변화에 직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약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과 함께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상희·남인순·서영석 더불어민주당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갖고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 명예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 1973년 12월 영국약전에 수록되며 이름을 알렸다. 또 수액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게임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디지털 치료제를 둘러싼 정부 부처, 전문가, 관계자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상헌ㆍ조승래 의원실이 공동주최한 ‘디지털 치료제(DTx) 연구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회’가 23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덕현 중앙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디지털 치료
약업계 3단체(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로 구성된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가 긴급구호 의약품 지원에 나선다.
네트워크는 의약품 1차분 총 1500세트(세트 당 5만 원 상당)를 긴급히 마련해 이번 장마로 큰 수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곡성군, 담양군 지역에 각각 500세트씩 14일 방문 전달한다고 밝
헬릭스미스는 미국 키스톤 심포지엄의 ‘통증관리의 새로운 기술’ 세션에서 ‘HGF 발현 플라스미드 DNA(VM202)를 사용한 신개념 통증성신경병증 재생의약 개발’이란 제목으로 그간의 임상 및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는 30여 분간에 걸쳐 임상 1·2·3상 결과를 설명하고, 임상에서 발견된 여러 가지 주요 현
약업계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실무능력 배양을 돕는 태전그룹의 약학대학생 진로탐색 인턴십 프로그램 '티엘씨(Taejeon Leaders Club, 이하 TLC) 15기’가 해외연수를 끝으로 7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토털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태전그룹은 TLC 15기 최우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9 국제식품박람회(
일양약품 창업주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이 27일 오후 3시 19분 향년 9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1938년 약관 17세에 약업계에 첫 입문한 고인은 1946년 일양약품의 전신인 공신약업사를 창업, 대한민국 의약품사의 성공적인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제약인으로 평가 받으면서 기업과 국민의 건강안보만을 생각해온 제약 전문인이다.
현장체험
글로벌 제약사들이 미국 연방 검찰로부터 약값 담합 혐의로 형사고발 위기에 놓이게 됐다고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연방 검찰이 장기간의 수사 끝에 가격 담합 행위에 대한 제네릭(복제약) 업계의 형사고발 조치를 앞두고 있다. 이 소식통은 미국 법무부가 올해 말 해당 사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