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핵심 관광계열사이자 삼성가(家) 장녀 이부진 사장이 이끌고 있는 호텔신라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메뉴인 '애플망고빙수(애망빙)' 가격은 매년 인상을 거듭하는 반면, 호텔신라 주가는 "2주를 팔아도 애망빙 하나를 사먹기 빠듯하다"는 자조섞인 농담이 나올 만큼 상승 반전을 노릴 모멘텀이 미약하다
‘애플망고빙수(애망빙)’ 시즌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주요 특급호텔들이 앞다투어 ‘애망빙’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고물가 속 가뜩이나 비싸기로 유명한 망고빙수 가격은 여전히 만만치가 않다. 그럼에도 한 번쯤은 호기심과 가심비에 먹어보고 싶은 ‘애망빙’, 나의 취향에 맞는 단 한 곳만 고르자면 어느 곳으로 가야 할까.
◇롯데서울 애망빙, 먹기 전 ‘드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에서 여름철을 맞아 애플망고빙수를 선보인다.
27일 고든램지레스토랑에 따르면 고든램지버거는 올여름 한정 프로모션으로 애플망고빙수를 출시했다. 고든램지의 디저트 메뉴인 ‘니커버커글로리’의 레시피를 빙수에 담아냈다.
빙수는 얼그레이 밀크티 얼음 베이스에 신선한 애플망고를 슬라이스 해 얼음을 감싼 형태다. 오는 8월 31일까지 하루
매년 여름 고급 호텔들은 저마다 시그니처 빙수를 선보이며 ‘빙수 전쟁’을 펼칩니다. 보통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이면 하나둘 공개되기 시작하죠.
올해도 예외는 없습니다. 한 끼 식사보다 비싼 호텔 빙수 시즌이 돌아왔는데요.
올해는 진짜 식용 금(24K)을 넣어 10만 원에 육박하는 호텔 빙수도 등장했습니다. ‘금(金) 빙수’라는 별명이 붙을 만
15만 원짜리 점심 뷔페, 6만 원이 넘는 빙수… VIP 고객과 '스몰 럭셔리'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고급화 전략을 펼치는 호텔업계 얘기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호텔업계가 그나마 장사가 되는 식음 사업으로 매출 극대화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최근 호텔업계에선 '뷔페=10만 원 초반'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