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11년 만에 서울 최저기온이 30.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다. 타는 듯한 불볕더위를 식히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써봐도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방울은 어찌할 도리가 없을 때, 간담이 서늘해지는 미스터리·스릴러 소설은 어떨까.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더위마저 잊고 영화적
◇ 나라 안 역사
교황 프란치스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안드레아) 대주교를 추기경에 임명. 지난 1969년 고 김수환 추기경이 한국 천주교 사상 처음으로 추기경으로 임명됐으며, 2006년엔 정진석 서울대교구장이 두번째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서양사학자 노명식 전 한림대 교수 별세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각종 논란 끝에 자진사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자서전이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됐다.
크리스티가 15년에 걸쳐 쓴 이 자서전에는 많은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 그의 자서전을 통해 그가 작가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작품 속 캐릭터들의 실제 모델이 누군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등 유명 작품을 쓰게 된 계기가 무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