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자문사들의 최대 주주 교체가 잇달아 이뤄져 눈길을 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이노스투자자문은 지난달 23일 보통주 40만주(주당 5000원), 총 2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신주 발행엔 상장기업인 바이넥스와 에이블파트너스가 각각 참여했고, 바이넥스가 총 28만6000주(55%)를 확보하며 최대 주주
현직 자문사 대표에 이어 대형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까지 주가조작 혐의로 줄줄이 구속되면서 연말 여의도 증권가 분위기가 살얼음처럼 얼어붙었다.
2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지난달 30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 B차장을 체포해 조사한 뒤 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알펜루트투자자문과 한가람투자자문이 최근 이 회사의 경영진과 펀드매니저가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것과 관련, 현재 운용중인 자산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지난 25일 알펜루트투자자문 A 대표를 구속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알펜루트투자자문 외에도 시세조종 혐의
“오늘(26일) 여의도가 떠들썩거렸습니다. 다음 타깃은 누가 될지….”
여의도가 요동치고 있다. 검찰이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면서 증권사 압수수색은 물론 자문사 대표까지 구속했다. 검찰이 벼린 날을 휘두르는 것은 이번이 끝이 아니란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이 26일 알펜루트투자자문 대표와 한가람투자자
현직 자문사 대표와 유력 자문사 펀드매니저가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27일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지난 25일 알펜루트투자자문 A 대표를 구속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알펜루트투자자문 외에도 시세조종 혐의 관련 대형 자문사로 꼽히는 한가람투자자문 펀드매니저 B 차장도 같은 날 체포해 구속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