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1차전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2차전에서 활약해야 올림픽 대표팀의 ‘완벽한 승리’가 이뤄질 수 있다.
한편, 이번 알제리전에서 한국은 8경기 연속 득점, 2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도 노린다. 지난 1월 13일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시작된 득점 행진과 무실점 기록을 이어간다면, 올림픽 대표팀의 자신감이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어제 밤 내몽고에 와서 오늘 낮에 사인회하고 저녁에 공연 있어서 내일 새벽 알제리전 저도 중국에서 스태프와 혼신의 힘을 다해 목이 터져라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지석진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 속 미나는 월드컵 미녀답게 붉은 악마 옷을 입고 지석진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배우, 걸그룹 뺨치는 미모”라며...
한편 신아영은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제리전. 어디서 보실 건가요? 영동대로로 오세요! 2시부터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개방송으로 예열한 다음. 우리 대표팀 응원하기!! 월요병 그까이꺼"라며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아영은 가슴골이 살짝 드러난 루즈한 그레이 컬러 상의를 입은 모습이다.
당시 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전에서 대표팀이 2-4로 진 뒤 쉼없이 눈물을 흘리며 화제가 됐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 그라운드에서 후배들과 함께하지 못했다는 미안함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A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슈틸리케 감독이 마음을 돌렸다. "차두리는 그라운드 안팎으로 꼭 필요한 선수다. 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아시안컵까지 함께 할...
특히 박주영(29ㆍ알샤밥)은 조별예선 2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할 만큼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고, 정성룡(29ㆍ수원)은 러시아와 알제리전에서 5골을 헌납하며 비난의 표적이 됐다. 마지막까지 의리축구를 고집하던 홍명보(45) 전 감독은 재신임에 반대하는 축구팬들에 밀려 스스로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홍명보호의 침몰은 울리 슈틸리케(60) 감독과의...
프랑스·스위스전(5-2), 스페인·네덜란드전(5-1), 한국·알제리전(2-4)도 다득점 경기로 기록됐다.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데포르티보 칼리)는 43세로 역대 월드컵 최고령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18세의 카메룬 공격수 파브리스 올링가(쥘테 바레헴)는 이번 대회 가장 어린 선수로 등록됐다.
잉글랜드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는 201㎝로 최장신 선수로...
최다득점 경기는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7-1)이다. 프랑스ㆍ스위스전(5-2), 스페인ㆍ네덜란드전(5-1), 한국ㆍ알제리전(2-4)도 다득점 경기로 기록됐다.
반면 0-0 경기는 7차례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가가 각각 두 차례 경험했다. 카메룬과 호주, 온두라스는 조별예선에서 3전 전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알제리전 실패는 자신의 잘못이라고 언급했다.
홍명보 감독이 10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의 능력을 판단했을 때 아직까지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해 최종적으로 사퇴를 하게 됐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그동안 홍명보 감독을 둘러싼 ‘선수 선발, 알제리전 준비 부족, 선수단 컨디션 조절 실패’...
홍 감독은 알제리전 부터 사퇴 의사를 가졌으며, 벨기에 전이 끝나고 결심을 굳혔다고 했다.
사퇴 의사를 밝힌 홍명보 기자회견에 대해 네티즌들은 "홍명보 기자회견, 홍명보가 원래 저런 사람이었는지 저렇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싫으면서도 되게 씁쓸하고 그렇다" "홍명보 기자회견, 보이는 것만 믿고 결과만 보는 더러운 세상...
오늘로서 이 자리를 떠나겠다”면서 “알제리전 이후 사퇴를 개인적으로 결심했다. 사의 표명은 벨기에전이 끝난 뒤 축구협회에 바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브라질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은 전반적으로 실패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대표팀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겠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한국 축구의 사령탑인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알제리전 이후에 이미 사퇴의 뜻을 품었다고 밝혔다.
홍명보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독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발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알제리전을 끝내고 사퇴의 마음을 뒀다”며 “벨기에전 끝나고 사퇴에 대해...
오늘로서 이 자리를 떠나겠다”면서 “알제리전 이후 사퇴를 개인적으로 결심했다. 사의 표명은 벨기에전이 끝난 뒤 축구협회에 바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자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과 2018 러시아월드컵을 이끌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을 두고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홍 감독의 후임에 대해 축구협회가...
홍 감독은 알제리전 부터 사퇴 의사를 가졌으며, 벨기에 전이 끝나고 결심을 굳혔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무2패의 성적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무승 기록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다.
앞서 홍명보 사퇴 여론에 대한축구협회 허정무 부회장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1월...
특히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러시아ㆍ알제리전에서는 평가전 내내 부진했던 박주영을 주전으로 중용하며 경기를 망쳤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라는 부진한 성적에 그친 홍명보 감독은 일부 축구 팬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아왔으나,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일 “2015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홍명보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홍명보 감독은 알제리전을 앞둔 당시 기자회견에서 알제리와 벨기에의 1차전을 언급하며 "경기를 다 보지 못했지만, 알제리가 골을 넣어 1대 0으로 앞서는 상황까지는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제리는 아직 완벽하게 준비된 팀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후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홍명보 감독의 월드컵 대표팀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제리와 맞붙어...
한편, 차 위원은 지난 5일 펼쳐진 독일과 프랑스 경기직전 “월드컵 결승을 나가는 팀은 역대로 초반에 부진한 점을 보인 것이 사실”이라며 알제리전에 미흡한 점을 노출했던 독일을 언급한 바 있는데, 공교롭게도 독일은 프랑스와 브라질마저 꺾고 실제로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이어 “알제리전에서 많이 배운 독일이 전열을 정비하고 프랑스를 넘다”라는 짧은 생각을 덧붙이며 독일의 4강행을 점쳤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대로 이날 독일은 전반 초반 나온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KBS의 정인영 아나운서 역시 독일의 승리를 예상하며 결과를 적중시켰다.
한편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다시...
그는 이어 “알제리전에서 많이 배운 독일이 전열을 정비하고 프랑스를 넘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한준희 해설위원과 박찬하 해설위원은 각각 2-1과 2-0으로 프랑스가 독일에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고 정인영 아나운서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마찬가지로 2-1 독일의 승리를 점쳤다.
알제리전의 참패는 응원전을 명분으로 브라질 현지로 날아간 예능 프로그램들에 후폭풍으로 돌아왔다. 결국 보고 싶지 않은 경기를 응원전으로 재연한다는 것이 불편함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의 응원전은 팬덤에도 불구하고 브라질까지 갈 필요가 있었는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마저 흘러나왔고, ‘힐링캠프’나 ‘우리동네 예체능’은 우리 대표팀의...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첫 경기였던 러시아전에서 상대팀 골키퍼의 실수가 없었다면 자칫 3패로 물러날 수도 있었다는 점과 1승의 제물로 생각했던 알제리전에 대한 안이한 대처, 10명이 싸운 벨기에에 오히려 패하는 수모 등 내용 역시 대표팀을 전혀 옹호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하고 귀국한 대표팀과 홍 감독을 향한 국민 감정이 싸늘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