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하 젊은 부유층이 늘면서 이를 겨냥한 고급 주거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국세청이 지난해 발간한 ‘202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종합부동산세 납세자 수는 59만2008명이다. 이 가운데 30대 이하 납세자 수는 3만7589명으로 전년 납세자 수 2만8875명에서 1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흐름에 맞
1인 가구와 함께 소득이 높은 젊은층이 늘면서 고급화를 내세운 소형 주거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주택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량은 총 127만9305건이다. 이 중 60㎡ 이하의 소형주택 매매량은 55만4336건으로 전체의 43.33%에 달했다.
이는 1인 가구의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
한국자산신탁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67-3외 1필지에서 ‘알루어 반포’를 분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반포 서래마을 초입에 들어서는 알루어 반포는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26 ~ 30㎡형 1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33~39㎡형 28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인근 사평대로를 통해 신논현역을 비롯한 강남 주요지역을 쉽게
서울의 주택 공급이 연말까지 얼어붙은 가운데 대안 주거시설이 잇달아 분양에 들어간다.
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모집공고일 기준 10~11월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물량(특별공급 제외)은 3개 단지, 116가구에 불과했다. 지난해 동기 10개 단지, 1027가구 대비 10% 수준이다.
공급 절벽으로 청약 경쟁률은 치솟았다. 3개 단지에 접수된 청
서울 반포 서래마을 인근에 소형 주거 상품이 선을 보인다. 한국자산신탁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들어서는 ‘알루어 반포’의 홍보관을 2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알루어 반포는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26~30㎡형 16가구, 오피스텔 전용 33~39㎡형 28실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현대아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