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이 정부의 알뜰폰 지원 방침 소식에 상승세다. 제4 이동통신 재추진은 중단됐지만 이동통신 3사보다 최대 25% 저렴한 알뜰폰 지원 정책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아이즈비전은 전날보다 3.97% 오른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달 1만 원대 실속형 알뜰폰 데이터 요금제 출시 계획이
알뜰폰 업체들이 요금을 대폭 낮춘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본격적으로 내놓으며 이동통신 3사와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다. 데이터 요금제는 음성은 무제한 제공하는 대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월정액요금을 선택하는 요금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을 시작으로 SK텔링크, KT M 모바일, 에넥스텔레콤 등 알뜰폰 업체가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고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이 전 요금 구간 음성통화를 무료로 푼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하며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반격을 본격화했다. 요금제가 이통사 대비 최대 2만원 더 저렴하게 설계 돼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은 17일 ‘더(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라는 이름으로 ‘단말 요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