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ㆍ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현역에서 물러난 뒤 러시아 대표팀을 이끌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러시아 스포츠전문매체 R-스포르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세이 크라초프 러시아 빙상연맹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안현수가 러시아 대표팀 코치를 맡아 후진을 양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라프초프 회장은 안현수가 대표팀 코치가 될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선수 안현수가 남자 쇼트트랙 1500m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15초06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안현수는 코치들과 얼싸 안고 기쁨을 나눈 후 러시아 국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 빅토르 안)가 쇼트트랙 1500m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가운데 네티즌들의 환호과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bein******는 "안현수 멋지다~메달 뿐 아니라,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아이디 princ******는 "안현수선수도 축하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