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 평가를 한 결과, 살처분 범위 조정 관련 특이한 위험도 변화가 없었고 이달 말까지 살처분 500m는 유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을철에 접어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가의 방역·소독시설 정비와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지난겨울 경기 안성시 두 농가와 충북 충주시 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병하면서 소와 염소 22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역학조사위는 지난 구제역 바이러스가 중국 등 주변국으로부터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첫 발병 농가인 안성 젖소 농장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유전자가 지난해 중국 구이저우 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99.5%의 상동성을...
구제역은 경기 안성시, 충북 충주시 등에서 발병해 소와 염소 2200여 마리가 살처분됐지만, 나흘 만에 추가 발생을 막는 데는 성공했다.
농식품부는 위기 경보 하향에 따라 가축방역상황실과 가축 밀집 사육단지 통제초소 등 운영도 종료할 계획이다. 다만 만일을 대비해 철새도래지, 밀집 사육단지, 가축 시장 등은 지속해서 점검하기로 했다. 또 구제역 항체...
지난달 28일과 31일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자 농식품부는 안성시와 충주시 전역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가축과 축산업 종사자, 축산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했다.
이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긴급 백신 접종 작업도 마무리되면서 농식품부는 단계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완화해왔다. 안성에선 14일, 충주에선 15일에 구제역...
다만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지인 경기 안성시와 충주시 보호지역(발병 농가 반경 3㎞) 농가에서 정밀검사를 해 이상 징후가 없으면 전국의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위기단계도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이후 구제역 발생이 3일 전국 우제류(소, 돼지 등 발굽이 둘인 동물. 구제역의 숙주)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친 지 2주가 넘었기...
구제역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인 2주가 지나서다.
농식품부는 전날에도 올겨울 구제역 첫 발병지인 안성에서도 스탠드스틸 범위를 시 전역에서 보호지역으로 조정했다.
18일까지 다른 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 올겨울 구제역 우려는 가라앉을 전망이다. 이날로 전국 긴급 백신 접종(3일)이 끝난 지 14일이 지나기 때문이다.
이 기간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안성 시내 구제역 사태는 소강 상태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달 28일 안성시에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병하자 농식품부는 안성시 전역에 스탠드스틸을 발령하고 긴급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스탠드스틸 지역 내에서는 모든 축산업자와 축산차량, 가축 등의 이동이 금지된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추가...
지난달 말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날 소독 작업에는 방제용 드론 69대도 투입됐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구제역 발생 지역과 그 인근, 가축밀집사육단지, 가축 분뇨 처리시설 등 방역 취약 지점 1만1632곳에 생석회 1196톤을 살포했다. 생석회는 지표나 지하의 수분과 만나면 멸균 효과를...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29일, 31일 안성과 충주 한우농장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국 가축 질병 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유지한 채 구제역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누적 인원 9047명, 소독차량 7415대를 동원해 15만4976개소의 농가를 소독했다. 또...
올겨울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달 31일 이후 엿새째 추가 발생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설 연휴에도 농식품부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 전국 시ㆍ도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농협 등 기관별 구제역가축대책상황실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만일의 사태 시 신고ㆍ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도 유지 중이다....
추가로 접수되지 않을 경우 백신 항체 형성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충주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충주시 전역에 내려진 이동제한 명령도 오늘 6일경 해제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구제역이 확진된 안성 2개 농가, 충주 1개 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축산 농가에서도 추가 이상 증상이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구제역으로 인한 위기는 수습국면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한 충북 충주시 노은면 한우 농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 농가에서 기르던 한우 한 마리는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징후를 보여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를 받았다. 전날 인근 주덕읍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직후여서 확산 우려가 컸지만 음성...
당국은 바이러스 이동을 막기 위해 지역축제나 행사도 최대한 자제키로 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안성과 충주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정부는 설 명절 기간에도 24시간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도 "지난 1월 28일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어제 충북 충주시 한우농장에서도 추가로 발생하는 등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구제역 확산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최고 수준의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31일 오후...
올겨울 들어 구제역 확진은 28, 29일 안성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안성과 충주가 멀리 떨어진 지역이라는 점에서 구제역 확산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긴급 방역대책 회의와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오후 6시를 기해 전국에 48시간 일시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내렸다. 스탠드스틸 기간엔 모든 축산업자와 축산차량...
앞서 28일과 29일에는 경기 안성시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병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전국의 모든 소, 돼지 등 우제류(발굽이 둘인 동물. 구제역의 숙주)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도 서두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이날까지 필요한 백신을 전량 확보할 계획이다. 전국 가축 시장도 추가 확산 방지와 주변 소독을 위해 3주 동안 폐쇄된다.
이개호 농식품부...
이 장관은 이날 경기 안성시청 구제역상황실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그는 "이번 구제역은 설 연휴를 며칠 앞두고 발생해 귀성객과 차량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 중 구제역 확산과 국민불편이 초래될 우려가 커 강력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에서는 28~29일 구제역이 연달아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28일 안성에서 구제역이 두 차례 발병한 이래 다른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 가축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신고 농장엔 초동방역팀을 급파돼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 중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으로 확진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과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