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성’(경기 수원ㆍ용인ㆍ성남시) 등 수도권 남부에서 누른 부동산 ‘풍선’이 이번엔 서쪽에서 부풀어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 인천지역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4% 올랐다. 인천과 가까운 시흥시(0.54%)와 안산시(0.43%), 부천시(0.23%)에서도 아파트값이 일제히 올랐다. 부천을 빼면 수도권 평균 상승률(0.29%)을
경기도 김포 집값이 지난 3년간 수도권 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증가했다. 김포도시철도 등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저렴한 집값에 실수요자층이 몰렸기 때문이다.
6일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지난 2013녀 8월부터 2016년 8월까지 3년간 김포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아파트 값은 782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