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교 입학을 앞둔 강보름, 신승옥, 김예지 학생과 연극배우 이소별 씨,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 영화배우 류준열 씨, 여자 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 뉴질랜드 출신으로 달동네 주민을 돕는 데 앞장선 안광훈 신부 등이 문 대통령과 영상통화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강보름 학생 등이 "코로나가 끝나면 가장 먼저 뭐가 하고...
문 대통령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삼양동 선교본당의 안광훈 신부, 국가대표 여자 축구 선수 지소연 씨 등 8명의 국민들과 영상 통화 방식으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통화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영상 통화를 즐길 수 있는 ‘페이스톡’을 통해 진행된다.
연휴 전날인 10일에는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을 살필 예정이다. 설 당일인 12일은 방역 당국의 고향...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동고동락하면서 재개발지역 철거민과 저소득주민 등 빈자를 위해 헌신해온 ‘달동네 벽안의 신부님’ 안광훈(남·73세·본명 브레넌 로버트 존) 삼양주민연대 대표가 대상인 ‘아산상’에 선정돼 상금 3억원을 수상한다.
또한 지난 28년간 한센인의 치료는 물론 상처받은 마음까지 어루만진 삼산의원 김신기...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26회 아산상 대상에 ‘달동네 벽안의 신부님’ 안광훈 삼양주민연대 대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안 신부는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서울북부실업자 사업단 강북지부(현 삼양주민연대)의 대표를 맡고 있다. 삼양주민연대는 IMF 외환위기 후유증이 심각했던 1999년 설립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가사 및 산모 도우미 사업단...
뉴질랜드 출신 브레넌 로버트 존(한국명 안광훈ㆍ71ㆍ사진) 신부는 1966년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 3년 뒤 강원도 정선에 부임해 저소득층 대출을 위한 '정선 신용협동조합'을 건립하고, 지역 병원이 없는 군민들을 위해 '성 프란치스코 병원'을 운영했다. 이 병원은 정선에 종합병원이 들어오기 전인 1990년대까지 줄곧 군민들의 생명을 지켰다.
1981년 서울로 올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