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부인 아키에 여사가 연관된 모리토모학원 스캔들로 총리 취임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스캔들 연루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다고 2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전날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모리토모학원의 가고이케 야스노리 이사장은 “아키에 여사로부터 지난 2015년 9월 아베 총리 명의로 기부금 100만 엔(약 1008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부인 아키에 여사 스캔들로 지지율이 곤두박질치는 불편한 와중에도 굳이 유럽 주요국 순방길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참석하는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유무역 문제에서 유럽연합(EU)과 긴밀한 연계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새벽 첫 방문국인 독
일본이 아베 신조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의 스캔들로 발칵 뒤집혔다. 아베 총리는 이 스캔들에 직격탄을 맞아 고공행진 중이던 지지율이 하락세로 꺾였다.
일본 정부가 아키에 여사가 명예 교장으로 있던 학교법인 모리모토학원에 국유지를 헐값에 매각했다는 의혹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아키에 여사는 논란이 확산하자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