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피·코스닥 기업 반기 비적정 64개KH그룹·이화전기·제넨바이오·뉴지랩파마 등기업 존속 증거 미확보·재무제표 미공개 등 원인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의견 거절’로 거래 중지돼
올해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가까이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상장 폐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년 연속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
지난해 사업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21곳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의 사유다.
한국거래소는 9일 유가증권시장 2023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중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13개사와 관리종목 신규 지정 5사, 지정해제 3사에 대한 시장조치 현황을 발표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장폐
코스피 상장사 8곳이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22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8사에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곳은 △세원이앤씨 △아이에이이치큐 △인바이오젠 △일정실업 △KH 필룩스 등이다.
이들 기업은 상장폐지에 대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으로 드라마 제작 능력을 증명해 냈습니다. 영화 ‘강릉’을 통해 선보인 배급도 새로운 영역이죠. 엔터테인먼트에 머물렀던 회사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은 것입니다.”
배준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대표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배 대표가 20
초록뱀미디어가 국내 주요 콘텐츠 제작사들과 국내 최대 제작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창작자 동맹)'을 출범했다. 이번 동맹은 창작자들이 직접 IP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록뱀미디어는 6일 전경련회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을 기점으로 주요 미디어사들과 협업해 'IP 확보 역량'을 강화하
KT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딜라이브가 '몸집 줄이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전날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 중이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2019년 3월 첫 인수 검토 공시를 낸 후 2년여 동안 6번에 걸쳐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딜라이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