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다양한 유용 해산어종의 양식기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어 이번 MOU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추진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용 수과원 아열대수산연구소장은 “이번 협약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양 기관의 과학적인 연구와 발전된 양식기술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파랑돔 외에도 연무자리돔 등 열대·아열대 어종이 급격히 늘어 울릉도 연안 물고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이 2021년부터 최근까지 울릉도 연안에서 직접 관찰한 어종은 131종으로 이 가운데 열대·아열대 어종은 58.5%로 온대성 어종(36.9%)보다 1.5배 많았다.
파랑돔은 16~31도 정도 수온인 바다에서 산다. 원래는 수온이 따뜻하게 유지되는...
연구팀은 앞서 2021년, 2022년에도 독도 해역에서 아열대성 희귀 어종인 ‘부채꼬리실고기’와 ‘파랑쥐치’를 발견한 바 있다. 이는 독도 해역의 해양생태계가 열대, 아열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해역에서 기존에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종을 발견하는 것은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해양환경 변화의...
백상아리는 평균 수온 21도 이상인 아열대성 바다에서 주로 출몰하는 어종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 바다 온도가 상승하면서 최근 남해와 동해에서 백상아리 등 상어가 종종 출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전남 완도 해안가에서도 백상아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6분께 완도군 소안도 해안가에서 선원이...
아열대 어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태계가 존재해 바닷속 경관이 뛰어나서 수중레저 거점으로 조성하기에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국비와 지방비 각 200억 원씩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사계절 해양레저 체험이 가능한 실내 잠수풀‧서핑시설, 다이빙 교육장, 전시‧홍보체험관, 해상 계류장 등 실내‧외 복합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2023년 하반기에 완공되면 사계절 내내...
통계청은 “현재 추세로 수온 상승이 유지된다면 우리나라 연근해 해역에서 한류성 어종은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난류성 및 아열대 어종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해양수산부는 연근해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어종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며 “기후 변화가 수산업에...
이로 말미암아 한류성 어종인 명태가 사라지고 아열대 어종인 참다랑어의 출현이 급증하는 등 해양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KMI는 기후변화 때문에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약 20% 감소하고 그로 인한 손실은 최대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KMI는 “파리기후협정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준수 또는 감소, 친환경 어구·어법 개발 등 해양온난화에 대응하기...
그러나 국내에 서식하는 바리과 어류(자바리, 붉바리, 능성어)는 열대어종으로 온대역인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월동이 어려워 양식이 힘들고, 동남아 등 아열대 기후에서 양식되는 바리과 어류와 비교하여 성장이 느려 수출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골든시드 프로젝트 사업단은 ‘수출용 아열대 바리과 우량종자 개발’을 추진해 국내품종과 해외품종의 교잡...
환경부는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아열대성 어종이어서 기본적으로 국내 기후 환경에서는 생존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변종 등 토착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위해우려종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위해우려종은 아직 국내 생태계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반입되면 생태계 교란 등 위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돼 법적으로...
피라니아는 남미 아마존이 고향인 아열대성 어종이다. 1년 내내 따뜻한 나라에서 서식한다. '피라니아'란 말은 원주민의 말로 ‘이빨이 있는 물고기’라는 뜻이다. 몸길이 30cm에 달한다. 몸은 달걀 모양이고 눈에 띄게 옆으로 납작하다. 아래턱이 매우 발달했며 삼각형의 예리한 이빨이 있다.
육식성으로 성질이 흉포하여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습격하고...
피라니아는 남미 아마존이 고향인 아열대성 어종이다. 1년 내내 따뜻한 나라에서 서식한다. '피라니아'란 말은 원주민의 말로 ‘이빨이 있는 물고기’라는 뜻이다. 몸길이 30cm에 달한다. 몸은 달걀 모양이고 눈에 띄게 옆으로 납작하다. 아래턱이 매우 발달했며 삼각형의 예리한 이빨이 있다.
육식성으로 성질이 흉포하여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습격하고...
또한, 어종이 풍부해 최근에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낚시터로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섶섬에서 발견한 신종 딸기에 섬 이름을 따 '섶섬딸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딸기는 장미과 산딸기나무에 속하는 신종 딸기나무로 나무의 높이가 3m에 이를 만큼 크고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 않는 상록수인...
지난 10년간 독도 바다는 동해의 수온 상승으로 아열대어종과 해조류가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는 12일 독도해역의 지형과 어족 등 생태환경과 수중경관을 생생하게 그린 독도 바닷 속 생태지도를 최초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에 따라 2008년부터독도 해역 중 수중 경관이 빼어나고 해양생물이 다양하게...
최근 한반도 연안 수온이 상승하면서 먹잇감을 따라 아열대성 어종인 상어 출몰이 잦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기장으로 상어를 쫓아내는 장치가 개발됐다.
해양수산부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태양전지모듈로 자기장을 만들어 위해상어를 퇴치하는 장치를 개발해 11월 말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장치는 해수욕장과...
이에 따라 망고, 아보카도 등 신품종 아열대 농작물을 국내서 재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참다랑어 등 난류성 신어종을 도입할 수 있어 새로운 농어업 소득기반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러나 남한의 대규모 아열대화로 산사태·해일 일상화, 곡물파동 등은 위기요인이다. 이에 따라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 공간구조를 재편하고, 농어업...
오야시오한류의 아열대 순환으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누출된 방사능이 해양 표층수를 따라 다시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 돌아오는 기간은 2∼5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돼 동해에 방사성 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에서 국내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고등어, 참다랑어, 오징어 등 일부 어종의 경우, 오징어는 9...
2003년 한국어류학회 학술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약 1100여종의 어류 중에서 동해에 서식하는 어종은 439종에 이른다.
제주도 및 남해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아열대성 어류 중 2009~2010년에 동해 중북부 해역까지 북상했던 종은 23종이다.
우리나라 최북단 강원 고성군에서는 실전갱이, 눈퉁멸, 강담복, 흑가오리 등의 어종이 발견됐고 양양군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 잡히던 전통어종이 사라지고 있다. 특히 동해안의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해 명태가 사라지고 남해안에는 돔 등 아열대성 어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970∼1980년대 동해안 어획량의 30%에 이르던 명태가 수온 상승으로 자취를 감췄다. 대신 1970~198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