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일대)를 12일부로 종합보세구역(37만8000㎡)으로 신규 지정했다. 아암물류2단지는 국내에서 처음 지정된 전자상거래 특화단지로 보세제도 통한 세관절차 간소화·물류관리 효율화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지원한다.
종합보세구역은 현재 36개가 운영 중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수출증대, 국제물류 활성화 등을
올해 국경 간 전자상거래 규모가 1200조 원에 달할 전망인 가운데 정부가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키우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6일 인천항 남항 아암물류2단지 내에 약 25만㎡ 규모로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을 지정하고 입주기업 공모와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항만별 특성을 고려해
올해 1분기 인천지역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중 절반은 남동구·서구·연수구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인천의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총 1253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103건)보다 13% 가량 증가한 수치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인천 제1도심
주거시설 공급지 내에 들어서는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주거시설이 안정적으로 공급된 신도시나 택지지구, 뉴타운 내 상업시설이 대부분 조기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된 ‘송도 더샵 센토피아’ 단지 내 상업시설은 분양 당시 최고 3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에 전자상거래 관련 업무를 한 번에 제공하는 복합 물류단지가 만들어진다. 중국 온라인족을 겨냥한 역직구(인터넷을 통해 한국제품 직접 구매) 수출 전진기지인 셈이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2020년 말 운영 예정인 인천 아암물류2단지에 ‘전자상거래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로드맵을 짜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 규모는 201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개발사업이 첫 발을 내딛는다.
국토해양부는 인천항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할 국제여객부두 개발사업의 기공식을 오는 19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암물류 2단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주성호 국토부 제2차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