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3일 “통일로 가는 길은 북한의 핵포기가 빠를수록 앞당겨질 것”이라며 “북한이 핵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국제사회의 신뢰를 채워나가고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면 남북한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궁극적으로 한반도 통일은 단순
박근혜 대통령은 3일 방한 중인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퇴임 후에도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아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 참석차 방한한 부시 전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핵 문제와 아프간·이라크에서 긴밀하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