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게 정치적 게임인데 정치 게임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설득한 요설을 보면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가 나오는데 에토스는 지금까지는 한동훈 위원장이 에토스가 더 있잖아요. 에토스라는 건 메신저거든요. 신뢰할 수 있는 메신저를 말하는 거예요. 원래 우리가 에토스라는 게 윤리 이런 거를 얘기하는데 거기서 나온 단어잖아요. 근데 그 에토스는...
개인의 소득 차이가 생산활동에 투입되는 노력, 재주 등의 차이에 상응해야 한다는 게 아리스토텔레스의 ‘능력원칙’에 따른 분배원칙이다. 기독교적 보수주의를 비롯하여 송복, 박지향 등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은 소득은 능력에 비례한다는 원칙을 시장사회의 도덕의 본질이라고까지 말했다.
그러나 그런 보수주의적 관점을 마이클 샌델은 착각이라고 비판한다....
김종호 이사장은 ‘변화는 즐거운 일이고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 내용을 인용했다. 그는 “신년에는 임직원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라 생각하며 즐겁고 유의미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길 바란다”며 “청룡의 해인 올해가 기보와 중소 벤처기업인 모두에게 뜻깊고 보람찬 한...
홍가혜 부산대 교수는 기업이 발간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적 관점으로 해석했다.
홍 교수는 “수사학은 기본적으로 대중을 설득하기 위한 의도된 언어 기법”이라며 “기업의 지속가능성보고서도 일종의 해당 기업의 의도가 담겼기 때문에 수사학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설득적 언어 사용 기법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략경영학회는...
수능 시험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시험 전에도, 시험 당일에도 스스로를 믿고 집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그동안 쌓아온 실력이나 앞으로 일주일간 쌓을 노력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정론을 경멸하고 ‘판단의 자유’를 중시한 그는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칸트, 헤겔, 루소, 몽테뉴에 심취해 그들 사상을 발전시켰다. 오늘은 그가 숨진 날. 1868~1951.
☆ 고사성어 / 소국과민(小國寡民)
작은 나라에 적은 백성이란 말. 문명의 발달 없는 무위(無爲)와 무욕(無慾)의 이상사회를 이른다. 출전 노자(老子) 80장. “나라는 작고 백성이 적어[小國寡民] 온갖...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에 따르면 역사는 이미 일어난 이야기이고 문학은 일어날 가능성(개연성)이 있었던 이야기다. 장 보드리야르 이론서 ‘시뮬라크르와 시뮬라시옹’에 포함된 에세이에도 ‘역사는 과거형 시나리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다채로운 역사적 사실을 영화로 만들 때 가장 잘 팔릴 만한 요소들만 뽑아서 가장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이야기로 만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민의 덕목, 애덤 스미스의 이기심과 공감을 동시에 발휘하는 ‘공평무사한 관망자’의 덕목을 갖추고 공론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여야 한다. 존 롤스가 제시하는 ‘원초적 상황’과 ‘무지의 장막’을 상상하지는 않더라도 ‘최소의 최대화’의 정의(justice)를 지향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여야 한다. 그래야 정년이라는...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고 했다. 오늘날 세계 경제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글로벌 가치사슬 복잡화 등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국가 간 상호의존성이 확대되며 모든 개별국가에 대한 이해가 세계 경제 전체와 같을 수 없고, 예전처럼 우리만 잘한다고 잘 살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현재 세계 경제를 둘러싸고 있는 코로나19...
그리고 이어지는 회의 시간에 본격적으로 서로의 진솔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게 된다.
장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아니 대체로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다만 가려져 있을 뿐이다. 장점을 찾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바로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했던 ‘자기실현적 행복’이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논증의 고전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설득의 수단으로 에토스와 로고스, 파토스를 제시했다. 에토스는 화자에 대한 신뢰감, 로고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리, 파토스는 정서적 호소와 공감이다.
계속되는 거리두기 연장에 정부가 자영업자를 달래고 설득하며 주로 삼는 수단은 ‘로고스’다. 오미크론 확산의 빠른 속도와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근거로 거리두기...
아리스토텔레스는 탈레스의 이 궁극의 원리를 원리이자 근원을 뜻하는 그리스어 ‘아르케’란 말로 표기했다. 물은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들을 매혹시키고, 고대 동아시아의 철학자들을 사로잡았다. 동양의 철학자들은 물에서 생명의 원리를 찾아내고 물을 자신의 철학 개념을 풀이하는 뿌리 은유로 가져다 썼다. 골짜기를 흐르는 작은 개울물이나 너른 들판을 사행...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인간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이러스와 거리두기'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통해 바이러스와 접촉할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코로나와의 사투를 빠르게 끝내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부터 1920~1940년대 앨런 튜링의 통신ㆍ암호학까지 수학이 모든 분야에 스며들어 있다. 논문을 많이 쓰는 것도 좋지만 사회에 의미 있는 한 줄이라도 남기고자 한다.”
이투데이와 만난 김종락 딥헬릭스 대표(서강대학교 수학과 교수 겸임)는 스타트업 딥헬릭스의 대표로 자리매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했다....
어떤 일에 나서서 행동하는 것은 작지 않은 용기와 미움 받을 각오가 있어야 하지만, 나라는 사람을 다수에게 보여줌으로써 그들을 포용할 수 있게 만든다. 무엇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행위를 통해 자기를 기쁘게 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도 유익하게 할 수 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했던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처럼 우리 아이들도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끝이 보이지 않는 재난의 시대를 살고 있다. 아이와 교육은 반드시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시기다.
새로운 철학 체계를 창시하기를 원하지 않은 그는 아리스토텔레스 등 이전 철학자들의 사상을 훌륭하게 파악·발전시켰다. 그는 오늘 세상을 떠났다. 1868~1951.
☆ 고사성어 / 귤중지락(橘中之樂)
바둑을 이르는 별칭. 중국 파촉(巴蜀) 지방의 감귤나무에 유난히 큰 귤이 열려 정성스레 가꾼 후에 귤을 반으로 쪼개어 보니 그 속에서 좌우 두 쌍의 노인들이 바둑을 두고...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 30여 편에 달하는 대화록을 남겼는데 그 안에 담긴 이데아론(형이상학), 국가론 등은 고대 서양 철학의 정점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오늘 탄생했다. 기원전 428~348년.
☆ 고사성어 /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석가모니의 탄생게(誕生偈). 전등록(傳燈錄)이 원전. “석가모니불이 태어나자마자 한 손은...
허균보다 1900년 량 앞선 시대를 살았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허균의 ‘호민론’과 비슷한 정치해석을 내놨다.
그는 어떤 정치체제에도 ‘타락한 형태’가 있다고 갈파했다. 군주정은 폭군정, 귀족정은 과두정, 민주정은 중우정이라는 소위 ‘정치체제 오류’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통찰이다.
중우정치는 다수의 어리석은 민중이 이끄는 정치형태다....
고독은 번잡스러운 세상에서 한 걸음 물러앉아 사물과 사태에 대한 분별력을 높이고, 정신적 고양과 자유,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최고의 인생이라고 꼽은 관조적 삶으로 향하는 지름길이지만 어떤 사람에겐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정신적 활력과 즐거움을 고갈시킬 수도 있으니까요.
겨울은 침잠과 은둔하기에 좋은 계절, 불필요한 소음과 동요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