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29일 프랑스 기반 글로벌 은행 그룹 소시에테제네랄이 발행하는 선순위 아리랑본드를 단독 주관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이후 국내에서 채권 발행을 하지 않았던 소시에테제네랄은 7년 만에 한국 시장을 찾아 아리랑본드를 발행했다. 아리랑본드란 한국에 주소가 없는 외국기업 또는 국내기업의 해외법인이 한국에서 발행하는 원화표시...
KB증권은 국내 DCM의 최강자로 10년 연속 1위(2020년말, 블룸버그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 길림시철로투자개발유한공사의 김치본드 미화 2.5억 달러 단독주관, 2019년 중국동방항공 아리랑본드 3000억 원 단독주관 등 지속적으로 김치본드 및 아리랑본드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증권에게도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발행은 개척해야 할...
지난해 길림시 김치본드 주관에 이어 올해는 중국동방항공 아리랑본드 3000억 원을 단독 주관했고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주선하는 등 프로덕트 및 수익 원천도 다변화했다.
이처럼 KB증권은 9년 이상 DCM시장 리더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회사채 발행에 국한됐던 과거 영업 행태에서 벗어나 시장과 발행사의 니즈를...
KB증권은 지난해부터 중국 SIASUN그룹의 한국 신성FA M&A(USD 1억) 자문, 중국기업의 김치본드ㆍ아리랑본드 발행을 주관해왔다. 최근 중국 최대 항공사인 동방항공의 아리랑본드 발행을 대표주관하는 등 뛰어난 DCM 역량을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 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동성이 관리하고 있는 신용도가 높고 우량한 국유기업들에 대해 포괄적인...
앞서 음향기기 업체(3NOD Digital Group)와 관련해서는 2010년 중국기업 최초의 아리랑본드 100억 원 발행을 공동 주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린드먼은 중국 상해 등 현지에서 다수의 투자전략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도 상해에서 수행했다.
이를 통해 중국기업에 직접 투자해 가치를 키운 뒤 수익을 거두는 한편...
패널로 참석한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는 “QIB시장을 통한 외국기업채권시장 발달 시 역외 기관들은 환 위험 헤지를 위해 임의상환가능 채권을 발행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환율이 떨어지면 아리랑본드를 발행하고 올라가면 상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리랑본드의 발행과 상환이 외환시장의 자동안정장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QIB시장을...
산업은행은 노무라 금융그룹 계열사인 싱가포르 소재 노무라 인터내셔널 펀딩(Nomura International Funding)에 대한 1500억 원 규모 아리랑본드 발행 주선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아리랑본드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비거주자가 발행하는 원화채권으로, 이번에 발행하는 아리랑본드는 15년 및 20년 만기로 구성됐으며 일정 기간 후 매년 콜옵션이 부여된다....
최근 에셋스왑물량과 아리랑본드 관련 수요가 계속됐다는 점에서 이같은 물량에 대한 수요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장이 얇은 가운데 거래가 별로 없이 금리만 빠졌다는 진단이다.
IRS금리는 채권 강세에 연동했다. 전반적으로는 조용한 분위기였다.
24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금리가 구간별로 0.2bp에서 0.7bp 하락했다. 6개월물이 0.2bp 떨어진 1....
KDB산업은행은 노무라금융그룹 싱가포르법인이 아리랑본드 1500억원 어치를 발행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리랑본드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비거주자가 발행하는 원화표시 채권으로 순수 외국계 상업금융기관이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아리랑본드는 국제금융기구나 한국계 해외 현지법인만 취급했다.
이번에 발행한...
개정상법 이후 국내기업 중 CJ제일제당의 해외법인인 PT CJ인도네시아가 아리랑본드 형태로 신종자본증권인 영구채를 발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PT CJ인도네시아는 해외법인이라 국내기업 중 신종자본증권인 영구채 발행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처음이 된다.
기업 입장에서 영구채권을 발행하면 기존 3년 회사채 발행과 달리, 채권 만기를 계속 늘릴 수 있어 장기자금 조달...
개정상법 이후 국내기업 중 CJ제일제당의 해외법인인 PT CJ인도네시아가 아리랑본드 형태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PT CJ인도네시아는 해외법인이라 국내기업 중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처음이 된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없으며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어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업입장에서...
대우증권 재직시절 헝가리 대우증권 설립과 국내 최초로 주식예탁증서(ADR)발행, 아리랑본드 발행주간업무 등 다수의 국제금융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후 한불종합금융(메리츠종금) 사장, 메리츠증권 사장 등을 역임했다.
56년생인 김기범 신임 CEO후보는 서울출신으로 경복고,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스쿨 MBA에서 수학했다....
PT CJ Indonesia가 발행사가 돼 아리랑본드(해외기업이 국내에서 발행하는 원화이표채) 형식으로 발행됐으며 발행금리는 5.77% 다.
CJ제일제당은 한국 비금융기업 최초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기존의 저금리 조달과 더불어 기존주주 지분율 희석 없이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건전성까지 확보하게 됐다. 또 지난해 6월 딤섬본드(홍콩에서...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채권에는 대표적인 민요와 음식명을 붙인 아리랑본드와 김치본드가 있다. 아리랑본드는 외국기업들이 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원화 표시 채권이고 김치본드는 외국기업들이 국내에서 발행하는 외화 표시 채권이다.
아리랑본드는 지난 1995년 아시아개발은행(ADB)이 800억원 규모의 원화 채권을 발행할 때 당시 주간사였던 한국산업증권이...
원화로 발행되는 ‘아리랑본드’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미국 투자은행 베어스턴스가 2006년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달러화로 회사채를 발행한 이후 국내에서 공모로 발행한 사례로는 이번이 세번째다.
LS전선 김치본드의 만기는 3년이며 금리는 리보(LIBOR, 런던은행 기준금리)에 2.7%를 더한 수준이다. LS전선이 2억9000만달러 전액에 대해 지급보증함으로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