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그러나 기자는 타이거 우즈에게 ‘골프황제’라는 수식어를 달지 않는다. 그는 골프기술 1인자일 뿐이다. 골프에서 플레이 기술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기록에는 없지만 매너와 에티켓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우즈보다 그레이엄 딜레트(31ㆍ캐나다)라는 선수에 눈길이 더 간다.
이름조차 생
타이거 우즈(38ㆍ미국)가 오랜 진통을 끝내고 ‘인생 2막’을 열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즈가 본격적인 ‘황제 대관식’을 치른다.
우즈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시즌 3승을 목전에 뒀다. 날씨로 인해 4라운드가 중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