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중동 사태로 이미 구축한 '실물경제반'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기업에 대한 수출지원대책을 논의하는 등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수출을 포함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역 관련 기관도 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나선다.
코트라는 본사와 중국지역 무역관간...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 격화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중동 관련 '실물경제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물경제반은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기재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 및 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로...
강화 등 자체적인 비상운영 계획을 마련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최근 중동지역 불안에 따른 대내외 상황점검 및 파급영향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시장반(금융위원회), 국제유가반(산업통상자원부), 실물 경제반(산업부), 해외건설반(국토교통부), 해운물류반(해수부) 등 분야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