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광화문에서 야외 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를 방역지침 위반으로 고발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557명 증가해 7만7371명으로 집계됐다. 9533명이 격리 중이고 6만7259명이 완치 판정을
서울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으로 제한 조치가 조정되는 대상은 PC방, 음식점 및 제과점, 카페, 그리고 학원과 실내체육시설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내려졌던 집합금지나 업장내 영업제한 조치는 집합 제한이나 방역수칙 의무화로 전환된다. 다만 일부 시민들의 일탈에 따른 재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현장 점검 강화는 지속적으로 이
서울 송파구는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잠실 일대의 금연구역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금연구역은 △더샵스타리버,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한신잠실코아아파트 주변(787m, 3만3778㎡) △장미마을 마당(187m, 1461㎡) △신천동 11-1(철도) 부지(425m, 9673㎡) 구간 등 3곳이다.
송파구는
사적 주거공간을 제외한 모든 실내공간이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권덕철 차관 주재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먼저 담뱃갑 경고그림·문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표기면적을 담뱃갑의 50%에서 75%까지 확대한다. 그림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14개 국내 공항에 설치된 21개 실내 흡연구역이 올해 중 6개로 축소된다. 기타 실내외 흡연구역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시설개선 및 위치조정이 추진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한국공항공사와 김포공항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공항 내 간접흡연의 피해 예방과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공항의 실내 흡연실 폐쇄 여부를 놓고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업계는 전국 14개 공항의 흡연실 개선ㆍ폐쇄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상당수 네티즌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실내 흡연실이 계속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나라의 경우 공항에 흡연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없에는 게 형
서울시 자치구들이 흡연자들의 지속적인 민원제기에 떠밀려 흡연구역 지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자치구별 흡연구역은 2013년 서울역 광장이 처음 지정된 이후 순차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송파구 9개소, 서초구 8개소, 서대문구 6개소, 중구 5개소, 강남구 3개소, 종로·용산·성동·광진구 각 2개소, 마포·구로구
편의점 내 담배광고를 전면 금지하려던 보건복지부가 학교 50m내 담배광고를 금지하는 것으로 한발 후퇴했다. 담배광고가 전면 금지되면 편의점에서 담배 관련 팝업 광고 등을 설치할 수 없게 된다.
복지부는 10일 학교 주변 50m인 학교 절대정화구역에서는 소매점 내부에서 담배광고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비가격 금연정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앞으로 멘솔(박하향)과 커피향 등 향(香)을 가미한 담배의 판매가 제한된다. 청소년 등 비흡연자들의 흡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금연구역의 범위를 놓고 ‘실내 전면금지’ 카드를 꺼낼지 고심 중이다.
11일 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담배규제 및 금연지원 정책’을 12월께 발표할
실내 전면 금연 시행 일년을 앞두고 음식점 10곳 중 6곳의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담배소비자협회가 28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식점 업주의 59.3%가 ‘실내 흡연 규제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평균 매출 감소폭은 17.6%로 조사됐다.
연면적 150㎡ 이상의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