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30년 초과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은 전체의 21.2%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18.8%, 2분기 17.8%에서 확대된 것이다.
오래된 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것은 신축 아파트와 비교해 가격이 덜 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 지수를 보면 7월 기준 20년 초과는 94.6으로 전 연령대에서...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따르면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단지’ 전용면적 84㎡형은 지난달 15일 20억1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같은 평형의 직전 신고가는 19억3000만 원으로 직전 거래가보다 8000만 원 올랐다. 이날 기준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값)는 최고 21억 원에 달해 신고가 경신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다.
서울 아파트...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84㎡(이하 전용면적) 입주권이 24억5177만 원(22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동일 면적 직전 신고가는 23억5177만 원(29층)으로 올 6월 손바뀜했다. 2022년 12월 분양 당시 최고 분양가가 13억2040만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0억 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6월과 7월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0.04%, 0.21%다.
가격이 수천만 원 오른 상승 거래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더샵오산센트럴' 전용면적 84㎡는 작년 7월 6억400만 원(4층)에 거래됐는데 지난달에는 6억5000만 원(8층)에 팔렸다. 올해 1~3월 5억1000만~5억2000만 원 안팎이었던 '오산대역호반써밋' 84㎡는 이달 5억4500만 원에 계약됐다....
2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 분석 결과 최근 1달(7월 27일 대비) 기준 서울 주요 학군지 아파트 전세 물건 감소율은 양천구가 –11.7%(608건→537건)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노원구는 –6.3%(1334건→1250건)로 10위, 강남구는 –5.3%(4886건→4626건)로 12위로 각각 조사됐다. 최근 1달 기준 서울 전체 전세 물건 감소율은 2만7110건에서 2만6616건으로...
전세 실거래가를 지수로 나타낸 ‘부동산원 전세 실거래 가격지수’는 5월 기준 129.6으로 2022년 9월(127.9)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도 1년째 상승 중이다. 모두 매맷값보다 가파른 전셋값 상승세가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후 4년이 지나 갱신 계약이 완료된 매물이 시세를 반영해 전세 보증금...
주택거래도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7월 계약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신고 건수는 48개월 만에 8000건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연일 가계대출 관리 압박했지만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4일 기준 719조9178억 원으로, 이달 들어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아...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7월 거래량은 7938건(17일 기준)으로 이미 6월을 뛰어넘었다. ‘미친 집값’ 광풍이 불던 2020년 7월(1만1170건)에 곧 근접할 가능성도 있다. 수도권도 덩달아 뛰었다. 6월 아파트 실거래가지수(1.26%)는 15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미분양 등 악재가 많던 지방도 3개월 만에 상승(0.07%) 전환했다.
정부는 지난해 ‘9·26 대책’, 올해 ‘1·10...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2.36% 오르면서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양천·영등포·동작구가 포함된 서남권은 1.85%로 뒤를 이었다.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과 동북권(성동·노원·도봉·강북구)도 각각 1.69%, 1.35% 오르면서 서울 전역이 강세를 보였다.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직전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는 상승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협회에 따르면 현재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을 비롯한 민간 기관들이 각종 주택가격 통계지수를 발표하고 있지만, 거래 신고 데이터를 근거로 한 부동산원 실거래가격 지수는 계약 완료 후 신고까지 최장 1개월의 시차가 발생하며, 민간 통계는 호가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KARIS는 개업...
실거래가 회복도 더디다. 안성시 대장주로 꼽히는 옥산동 '안성아양시티프라디움' 전용면적 84㎡는 이달 2022년 최고가(5억6000만 원) 보다 2억 원가량 낮은 3억 후반대에 실거래 됐다. 안성 스타필드와 가까운 '안성공도우미린더퍼스트' 동일 평형도 2021년 최고가(4억4500만 원) 대비 1억 원 낮은 수준에 거래 됐다.
이천시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이천 안흥동...
3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 분석 결과 서울 기준 최근 한 달(6월 30일~7월 30일) 매물 감소율은 -4.1%로 전국 1위로 조사됐다. 이는 2위 울산 –3.2%와 3·4위인 경기·인천 –2.8%보다 약 1%포인트(p) 더 높은 감소율이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 매물은 8만2039건에서 7만8711건으로 3328건 줄었다. 서울 아파트 매물이 7만8000건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 3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우정에쉐르3’ 전용 39㎡는 6억4000만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가보다 9500만 원 상승한 거래가다. 또한, 이달 강서구 등촌동의 ‘가양역두산위브’ 전용 31㎡는 이전 최고가 대비 6500만 원 오른 5억2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준서울’이라고 불리는 지역에서도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올해 5월...
상승거래 증가가 지수 급등 배경으로 꼽힌다.
자치구별 9억 원 초과 비중은 서초구(94.6%)와 용산구(94.4%), 강남구(92.9%)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성동구(89.7%)와 송파구(87.8%)도 90%에 육박했다.
15억 원 초과 비중은 서초구(79.6%), 강남구(73.7%), 용산구(65.7%), 송파구(51.5%) 순이었다. 강남권역 고가아파트 거래가 활발했다는 의미다.
서초구에서는...
서울시 아파트 시장만 놓고 보더라도 노무현 정부 시절 종부세 도입으로 20%가 넘는 월세 급등이 관측됐고, 다시 안정화되던 월세가 문재인 정부 종부세 강화 이후 전월세상한제 영향과 중첩돼 실거래가 월세지수로 40%에 육박하는 급등세가 발생했다. 이미 정치권에서 종부세 폐지나 완화가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거래량 증가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종부세를...
26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번 달 서울 아파트 월세 물건은 1만7303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월세는 5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2만195건으로 2만 건을 웃돌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선 월세 수요가 늘면서 월세 물건이 급감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월세 물건은 1월 1만9624건에서 2월 1만8766건으로 줄어든 이후 이달 1만7000건 규모까지 하락했다. 지난해...
20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아파트 전세거래를 분석한 결과 4월은 1년내 직전 거래 가격과 비교해 48%는 전세거래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하락거래는 41%로 나타났다.
서울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던 2023년 4월 전세 상승거래 비율이 44%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거래 비율은 증가했고, 하락거래는 1년 전(46%)과 비교해 감소했다....
부동산 정보 앱 ‘아파트실거래가’ 통계(3월1일~5월16일) 분석 결과, 강남구 거래량 상위 단지 1위는 도곡렉슬(2006년 준공)로 거래량은 20건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래미안블레스티지(2019년) 16건이 2위를 차지했다. 송파구에선 헬리오시티(2018년)가 76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건축 대표 단지인 올림픽선수기자촌은 27건으로 4위에 그쳤다.
이 밖에 영등포구에선 거래량...
토지등록청에 등록된 실거래가 자료와 주택 저당 대출 자료를 기반으로, 매월 2주자 또는 3주자 수요일에 발표된다. 정부에서 공표하고 있는 주택가격지수인만큼 신뢰성이 높다. 또 매달 거래되는 부동산의 전체 시장을 포착한다는 점에서 적시성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민간 지수중에선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민간 금융회사인 'Nationwide Building Society...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주택(빌라·단독주택) 전월세 거래 중 전세 비중은 46.9%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후 1분기 기준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아파트는 전셋값이 계속 오르겠지만, 빌라는 전세금 미반환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시장에서 빌라 전세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