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유가로 몸살을 앓은 ETP(상장지수상품) 거래규모가 반토막이 났다. 변동성 완화와 당국 규제로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투기성 자금 유입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전날 종가 기준)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 거래대금은 각각 16조9459억 원, 1조282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시장 개설 이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중위험ㆍ중수익을 추구하는 파생 금융상품으로 개발된 ETN이 묻지마 투자로 변질되면서 매매 수요가 급격하기 몰린 탓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ETN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약 4123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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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WTI(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ETN’도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대신 WTI원유 선물 ETN’은 전일 대비 14.78%(300원) 급등한 2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 원유선물혼합 ETN’(9.88%), ‘신한 WTI원유 선물 ETN’(4.33%) 등이 상승 마감했
국제유가가 널뛰기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원유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의 변동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기초지표와 시장가격의 괴리율이 정상 수준을 크게 웃돌면서 또다시 거래 정지된 종목이 발생했다.
28일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은 전 거래일보다 57.94%나 뛰어오른 1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 인버
국제유가가 마이너스까지 추락하면서 원유선물 ETN 시장도 몸살을 앓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가격 조정 기능과 투자자 보호 의무를 저버렸다며 증권사에 책임을 묻는 양상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대신 WTI원유 선물 ETN'이 전일 대비 22.67%(595원) 급락한 2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신한
22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1종목, 4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하한가는 3종목, 2종목을 기록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관련 ETN이 대거 차지했다. 이날(한국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전일 대비 배럴당 43%(8.86달러) 하락한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로 추락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관련 ETN(상장지수증권)도 일제히 고꾸라졌다. 다만 인버스 상품은 모두 상승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신한 WTI원유 선물 ETN'은 전일 대비 -22.42%(695원) 급락한 24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KODEX WTI원유선물'(-10.80%), '대신 WTI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관련 ETN(상장지수증권)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이 전일 대비 24.32%(360원) 급락한 11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 WI원유 선물 ETN’(-20.00%),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14.19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9일 원유 관련 상장지수증권(ETN), 정유주, 조선주 등이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은 전 거래일보다 43.61% 내린 7525원에 거래를 마쳤다.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40.67%),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37.09%), 신한 레버리지
미국ㆍ이란 간 갈등에 글로벌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요동치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확대하고 있다. 변동성 커진 장세에 원유와 금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장지수상품(ETP) 가격도 높아지는 양상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원유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 7종목(레버리지 포함) 거래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평균 3.
신한금융투자는 저성장, 저금리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을 통한 수익 창출이 어려워 대체투자로 고객들이 이동하고 있으며,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원자재인 유가와 연계한 투자가 많다고 17일 밝혔다.
올 초 국제 유가가 폭락했을 때 원유선물 ETN에 투자한 고객들이 유가 반등에 따른 고수익을 창출해냈다. 대표적인 유가 레버리지 상품인 ‘신한 레버리지 WTI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