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측은 "안전계통과 무관한 설비 고장이며, 한울원자력본부는 해당 설비 정비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에 나란히 위치한 신한울 1호기와 2호기는 쌍둥이 원전으로 각각 설비용량이 1.4GW(기가와트)다.
신한울 1·2호기는 핵심 설비인 원자로 냉각재 펌프(RCP) 및 원전 계측 제어 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국내...
한국수력원자력은 29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지역주민 약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장윤영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서 지역주민은 환경영향 최소화 대책과 주변 지역 교통환경 개선, 원전 안전성에 대해 질의를 했다. 한수원은 이와 관련한 현황과...
또 "신한울 2호기 등 현재 건설 진행 중인 원전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부연했다.
박범수 한수원 한울본부본부장은 "전체 원전 상태를 감시하는 원전 종합상황실에 자체 산불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림청 산불 관제 시스템과 공유해 즉각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며 "산불에 대한...
홍승구 한수원 신한울 제1발전소 기술실장은 “후쿠시마 원전은 원자로에서 끓인 물이 바로 터빈을 돌리지만 우리는 방사선에 오염되지 않은 두번째 물로 증기를 발생시켜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터빈은 얼마나 빨리 도나요”란 질문에 그는 “굳이 속도로 표현하면 마하 1.4 정도 됩니다”라고 답했다. 회전 속도가 마하 1.4라니 가히 기저원전답구라란 생각이...
18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 원전본부를 방문해 신한울 1호기 시험운전 현장을 점검한다.
신한울 1호기는 지난 15일 계통을 연결하고 시험운전에 들어갔다. 신한울 1호기는 문재인 정부 당시 완공 후 조건부 운영 허가까지 1년이 걸렸고 기자재 품질 문제 등으로 상업운전이 지연됐었다.
박 차관의 이번 현장 점검은 신한울 1호기가...
문 장관은 “운영 중인 원전 24기를 충분히 활용하라”며 “특히 한울원전본부에서 시험운전 중인 신한울 1, 2호기는 신속한 테스트를 거쳐 차질없이 준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러-우크라이나 사태 심화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국가스공사 간 적극적인 협조와 종합적인 대응조치로 동절기...
이처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신한울 3·4호기 이후 향후 2~3년간은 원전 발주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원전 공사가 제대로 된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이유도 꼽힌다. 실제로 한수원은 최근 시공사 선정에 있어서 기존 '최저가낙찰제' 방식이 아닌 '최고가치낙찰제도'를 도입했다. '최고가치낙찰제'는 제안사의 기술능력과 가격을 각각 80%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