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그룹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는 등 하반기 금융소비자보호 전략을 선포했다.
신한금융은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은행ㆍ신한카드 등 11개 그룹사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 및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탁월한 금융소비자보호 환경 조성’을
신한금융, 순이익 2.6조...전년비 2.1%↓하나금융, 순이익이 2조 원 돌파...역대최대우리금융, 순이익 1.5조...전년비 12.7%↓대손충당금 적립액 크게 늘려, 전년 보다 최대 86% 더 쌓았다
국내 금융지주사가 경기둔화, 연체율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비상금 격인 ‘대손충당금’을 대거 쌓았다. 상반기에만 1조 원 이상의 충당금을
신한금융, 하반기 이사회 워크숍 개최, 내년 핵심 전략 논의룬샷 조직 가동, 본부장급ㆍ실무자 포함 30명으로 구성"금융 플랫폼 한계 뛰어넘어 비금융 콘텐츠 발굴 집중"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룬샷 조직을 운영한다. 룬샷은 '위기를 승리로 이끈다'는 뜻으로 기존 금융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어 비금융의 콘텐츠 발굴을 주도
신한금융지주는가 먼저 고배당 자제 및 충당금을 추가 적립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한금융은 17일 수년 내 세계경기가 쉽게 회복되지 않아 가계 및 기업의 연체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대손충당금과 대손준비금을 쌓고, 배당은 예년 수준으로 자제하기로 했다.
대손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