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금융감독원과 검찰의 칼 끝이 카카오 수뇌부를 향한 만큼 경영 위축 등 판단에 따라 매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올 4월 SM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부터 장철혁 현 SM대표이사와 이성수 CAO(최고A&R책임자), 탁영준 COO(최고운영책임자), 장재호 CSO(최고전략책임자) 등 4인의 전현직 경영진을 피의자로 수사...
증권가 향한 검찰·금감원 칼 끝…추가 수사·검사 가능성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검찰은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해 8월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 등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 사태 관련 증권사를 압수 수색했다. 같은 해 9월에는...
금감원의 검사가 확대되면서 금감원이 2020년 말 제재심에서 중징계를 의결한 KB증권·대신증권·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 등 증권사 전현직 CEO들에 대한 영향이 예상된다.
‘라임펀드 환매사태’ 관련 재수사에 나선 검찰의 칼 끝도 판매사를 향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잇달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수사에 돌입했다.
일각에서는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시세조종 혐의로 형이 확정될 경우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관련 기사 4월 24일 [단독] 카카오, 카카오뱅크 지배력 상실하나…SM 시세조종 확정 시 최대주주 의결권 행사 못 할 가능성)
금융사지배구조...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나욱진 부장검사)는 지난달 29일 우리은행 지점과 신한은행 본점·지점 등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하고자 압수수색을 벌였다.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외환거래 송금 규모는 신한은행이 23억6000만 달러로 가장 많다. 이어 우리은행 16억2000만 달러다. 하나은행(10억8000만 달러), KB국민은행(7억5000만...
증권사 CEO 출신의 홍성국 민주당 의원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정무위원회 간사인 김병욱 의원과 카카오뱅크 출신 이용우 의원이 자리했으며,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 박소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김지은 DB증귄 펀드매니저 등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소연 애널리스트는 MSCI 선진지수 편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MSCI는 미국의...
검찰은 최근 라임 펀드의 판매사 겸 총수익스와프(TRS) 제공 증권사인 KB증권을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에는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검찰은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등 증권사의 국내 라임...
검찰은 최근 라임 펀드의 판매사 겸 총수익스와프(TRS) 제공 증권사인 KB증권을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에는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검찰은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등 증권사의 국내 라임...
앞서 남부지검은 라임 펀드의 판매사 겸 총수익스와프(TRS) 제공 증권사인 KB증권을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자료 협조 절차상 압수수색 형식을 취한 것"이라며 "(검찰이)관련 자료를 받아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5일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한금융투자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신한금융투자가 라임 펀드의 불안전 판매와 부실 운영에 일부 연루됐다고 보고...
라임사태로 중징계 통보를 받은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역시 운신의 폭이 좁아질 전망이다.
라임펀드에는 강기정, 기동민 등 정치인들이, 옵티머스에는 이헌재, 채동욱, 김진훈, 양호 같은 전직 고관, 장군, 은행가가 등장한다. 특히 검찰이 지난 13일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로 금융감독원 윤모 전 국장(61)의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1일 오전 10시께부터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와 관련해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2700억 원 가량 라임의 크레딧인슈어드(CI) 펀드를 고객들에게 판매했다. 은행은 당시 CI펀드에 대해 '해외 무역금융 관련 매출채권에 투자하며 원금과 이자에...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된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8일에는 이 전 라임 부사장에게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도피를 도운 2명을 범인도피죄로 구속했다.
라임 펀드의 부실을 알면서도 고객에게 펀드 수백억 원어치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 전 임원도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돌려막기와 수익률 조작, 주가조작, 금융상품 사기 판매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라임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관련인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특별검거팀을 꾸려 4개월째 잠적 중인 이종필 전 부사장 등 사건 관련자들의 신병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19일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지난달 회사 관계자들과 상품을 판매한 증권사 관계자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5일 금감원으로부터 이종필 전 부사장, 라임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를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검찰이 19일 라임자산운용(라임)ㆍ신한금융투자 압수수색에 나섰다. 최근 검찰도 라임 사건을 형사6부에 재배당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9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오전 9시 반께 서울 여의도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를 방문해 압수수색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가상화폐 실명제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계좌와 투자자 본인 계좌의 은행을 일치시키는 것으로 거래 투명화와 자금 세탁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됐다.
빗썸·코빗과 거래하는 신한은행은 기존에 발급했던 가상계좌 14만 개 가운데 1만2000개를 실명 전환(4일 기준)했다. 신한은행은 압수수색 등을 이유로 빗썸에 실명계좌 제공을 중단하고 있는 만큼 1만2000개는 모두...
신한금융투자는 JW생명과학이 2분기 356억 원의 매출액, 67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5%, 23% 증가한 수준이다.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된 태영건설(14.70%) 역시 실적 추가 개선 기대감에 급등했다. 특히 작년 창원, 전주, 광명 등에서 실시한 아파트 분양 실적이 건실했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덕양산업(31.16...
이번 무더기 제재는 지난해 검찰이 맥쿼리투자신탁운용(옛 ING운용)의 채권 파킹 혐의를 1년 가까이 수사하면서 업계 전반의 편익제공 행위를 들여다본 결과다. 지난해 4월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와 증권사 직원의 불법 채권거래 혐의를 포착하고 여의도 소재 증권사 7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금융업권 규정 위반 건을 검찰에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2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본사로 직원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거래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사 펀드매니저인 성모(49) 씨 등 2명은 지난해 6~9월 코스피 5개 종목 주가가 떨어지자 대량 매수 주문을 해 수십억 원의 이득을 얻은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 위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