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의 인사 반발로 ‘제2의 신한사태’ 우려가 불거졌으나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이사회 동의로 이뤄졌고 금융당국 역시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신한금융 인사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다. 신한금융은 21일 자경위를 열어 위 행장을 전격 교체하고
신한금융지주는 29일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를 열고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주에서는 그룹 WM(자산관리) 사업을 총괄하던 임영진 신한은행 부행장이 지주 부사장으로 이동하고, 임보혁 지주 부사장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임기만료되는 임원 중 이석근 상임감사위원, 서현주, 윤승욱 부행장이 연임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룹의 인사원칙인 성과와 역량 중심에 기반해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사를 신임 경영진으로 적극 발탁했다”며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경영진은 유임해 저성장 금융환경에서 그룹 전략의 일관적인 추진이 가능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