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주민 갈등해소 사업으로 꼽히는 '신중부변전소'가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
한국전력공사는 2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765kV 신중부변전소 건설현장에서 변재일 국회의원, 충청북도ㆍ청주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65kV 신중부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전력설비 건설 추진시 지역
한국전력은 28일 청원군 오창읍사무소에서 한전사장과 청원군 주민대표, 청원군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765kV 신중부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관련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외부단체의 개입이 없이 이해 당사자들간 직접적인 소통과 협의로서 해결이 된 갈등해소의 모범사례로서, 2012년 2월 입지선정 초기단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밀양송전탑 등 업무 관련 갈등사안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확대 개편한다.
산업부는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등 부내 갈등관리 컨트롤타워인 갈등관리심의원회를 확대 개편하고 민간 주도의 선제적 갈등관리 예방·관리·해결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산업부는 갈등심의위 민간 위원을 기존 6명에서 10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