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 올림픽에는 남북 공동응원단이 국제열차를 타고 부산-서울-평양-신의주를 거쳐 파리에까지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병민 동아시아철도포럼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성원용 인천대학교 교수, 황광석 희망래일 상임이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종합토론에는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 김남주 민변 통일위원회 변호사, 지용태...
서산 대산~해주~남포~신의주~대련 등의 크루즈 항로 개설로 세계적인 상업항인 부산과 인천 사이에서 전략포지션으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3단계 비핵화 완성 단계에서는 서산 대산항을 통해 수입되는 원유ㆍ석유ㆍ케미컬 제품을 다시 한반도 서해안 권역에 공급해 한반도 서해안권역 에너지 공급 항만클러스터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서해안평화경제특구(개성...
이어 “해외와의 경제 협력은 동쪽의 원산ㆍ금강산, 서쪽의 신의주, 남쪽의 개성, 북쪽의 나진ㆍ선봉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개발이 추진될 것이며 중국, 일본, 러시아 등과 다자 협력이 예상되기 때문에 남한은 포지셔닝을 정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은 “ICT 등 첨단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북한의 변화된...
제2 개성공단의 입지에 대해 박 회장은 “여러 지자체가 다양한 제안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북한이 경제특구(5개)와 개발구(22개)를 발표한 만큼 이와 연계된 곳이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 중 신의주 경제특구가 중국 진출 등에 특히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남북경협은 정치적 리스크 감소뿐 아니라 우리 경제부활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
채 연구원은 “이는 향후 개성공단 잔여 700만 평, 개성시가지 총 1200만 평 확장공사나 신의주, 황금평위화도, 나선 등 북한의 중앙급 경제특구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핵심은 북한은 자체적으로 발주할 자금이 현재는 부족해 보인다는 것으로 결국 투자 주체는 대부분 남한의 공공 혹은 민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은...
앞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5월 일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 때 서울-신의주-중국을 잇는 철도 건설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이후 북한과의 대형 인프라 연결 사업과 관련해 당국 차원에서 구체적인 청사진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문건에는 또 중앙에 건의해 ‘적절한 시기’에 북한과 경제 교류 중심 도시인 단둥에 특구(特區)를 조성하고 황금평...
6%에 그쳤다. 적절한 제2개성공단 예상지역에 대한 답변은 ‘개성 인근’(48.7%), ‘평양 인근’(14.1%), ‘나진·선봉 특구’(10.6%), ‘신의주’(6.0%), ‘원산’(4.5%)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향후 여건이 조성된다면 국내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신 북한 근로자를 채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75.5%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분야별로는 해운항만은 기존 남북 직항로에 들어있지 않으면서 경제특구가 3곳이나 밀집된 신의주 지역에 대한 투자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고 수산은 김정은 위원장의 관심이 집중된 어선 건조사업과 양식장 개발이 중점 협력 아이템으로 꼽았다.
특히 북한은 원산에 수산기자재 공급 기지를 만들 계획이라 남북이 공동으로 투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구체적으로는 신의주와 단동, 나선과 훈춘, 하산을 잇는 경제특구 개발, 북한 기항 크루즈 상품 개발 및 두만강 국제관광특구 개발 등을 추진 가능한 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유라시아 대륙철도(TSR, TCR)와 연계성 강화를 통한 철도·해운 복합운송 활성화, 한반도철도와 대륙철도 연결에 대비한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조기 착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중·일 전력망 연계...
구체적으로는 신의주와 단동, 나선과 훈춘, 하산을 잇는 경제특구 개발, 북한 기항 크루스 상품 개발 및 두만강 국제관광특구 개발 등을 추진 가능한 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북방경제권과 물류·에너지 측면에서 연결망을 구축해 성장잠재력을 확대하고 호혜적 이익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유라시아 대륙철도(TSR, TCR)와 연계성 강화를 통한 철도·해운 복합운송 활성화...
경의선을 개보수하고 한반도 철도 연결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동북아 철도를 연결, 서울에서 신의주까지 동북아 1일 생활권을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뿐만 아니라 아시안 하이웨이 H1 노선인 부산~베이징~터키를 연결하겠다고 발표했다.
DMZ 환경관광벨트 조성을 위해선 남북 접경 지역에 생태ㆍ환경ㆍ관광의 3축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 공동의...
파주 일대에 남북경협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파주와 개성, 해주를 연계한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또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도 목포와 파주, 개성과 신의주까지 잇는 서해안 경협벨트가 포함돼 있다.
당시 합의문에는 해주지역과 주변해역을 포괄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경제특구건설과 해주항 활용, 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 통과, 한강하구 공동이용, 개성공업지구, 문산-봉동간 철도화물수송, 개성-신의주 철도와 개성-평양 고속도로, 안변ㆍ남포에 조선협력단지 건설 등 사업 내용이 담겨 있다.
금융위가 당시 추정한 비용이...
이를 위해 수도권, 개성공단, 평양·남포, 신의주를 연결하는 서해안 경협벨트를 건설하고 중국과 연계하는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을 보면 산업벨트는 개성공단권, 서해평화경제지대(개성-해주권, 평양·남포권, 신의주권 등)를 조성한다. 한반도 철도 연결(경의선, 경원선, 평라선)의 단계별 추진과 함께 동북아 철도(TCR·TSR 및 아시아...
◇ 나라 안 역사
안철수 서울대 교수, 대선 출마 선언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경산시 연장구간(사월역-영남대역) 개통
북한, 신의주를 특별행정구역(경제특구)으로 지정
러시아와 경찰협력약정 체결
시드니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윤미진, 김남순, 김수녕, 금은동 수상
양계혈통주의를 골자로 한 국적법 개정안 마련
주한미군사령부, 판문점 일대 경비 업무를 10월...
북한 경제개발구 6개 신설
- 23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양시ㆍ황해남도ㆍ남포시ㆍ평안남도ㆍ평안북도 등에 6개의 경제개발구와 신의주 특구를 ‘국제경제시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 북한이 평양 지역에 경제개발구를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최첨단 기술개발을 하는 ‘종합센터’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보여
3. 세월호 100일
- 한국 세월호 참사...
특히 신의주 경제특구에 ‘국제경제지대’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 지역에 대한 중국의 투자가 원활치 않은 가운데 중국 이외 국가의 투자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합영투자위원회, 국가경제개발위원회, 무역성을 통폐합해 내각 산하 대외경제성을 출범시켜 외자 유치 창구를 일원화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나진·하산 물류사업 등 남북러 협력사업과 함께, 신의주 등을 중심으로 남·북·중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문화예술, 스포츠 교류 등을 장려해 나가는 한편, 북한이 원한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경제운용과 경제특구 개발 관련 경험, 금융, 조세 관리, 통계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도 지원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내...
현재 추진 중인 나진·하산 물류사업 등 남북러 협력사업과 함께, 신의주 등을 중심으로 남·북·중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한반도와 동북아의 공동발전을 이뤄갈 것입니다, 대북 개발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북한과의 농업 및 산림사업 경험이 많은 독일 및 유럽의 NGO 등의 동참, 그리고 유엔, 월드뱅크(World Bank) 등...
특히 북한 경제특구, 인프라 개발 건설물량만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위원 “통일비용은 연간 GDP의 2~3%로 25조원에서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며 “통일 후 건설수요를 감안하면 통일비용은 통일 투자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테면 개성~신의주간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사업의 경우 14조1000억원 규모로 현대건설이 주관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