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25사업연도 주기적 지정 등 감사인을 지정하고, 이를 회사와 외부감사인에 각각 사전통지(10차 사전통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전통지 대상은 주기적 지정 506사, 직권 지정 728사 등 총 1234사로 지난해 10차 사전통지 1261사 대비 27사 줄었다.
주기적 지정 대상에 따라 상장사 178사와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비상
국내 빅4 회계법인 신입 회계사 채용 크게 줄여…로컬 합쳐도 200~300명 '구직난'일반 기업체 취업도 가능…감사업무 경험이 없어 '필드'는 부담금감원 "다른 업계 회계사 부족 사태 겪어…자격증 이외 노력 기울여야"
올해 신입 회계사들이 ‘구직난’을 겪을 위기에 처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른바 국내 빅4 회계법인이 합격자들을 모두 쓸어갔지
4대 회계법인 영업이익 하락세…삼정KPMG, 순이익 20%↓M&A·경영 자문·컨설팅 일감↓…회사 잉여 인력↑삼일PwC, 신사업 발굴 가장 활발…밸류업지원센터·글로벌 IPO 전담팀 등 출범
신외감법 이후 회계법인 호황기가 저물면서 이익이 급감하고 있는 빅4 회계법인이 새로운 활로를 찾아 나서고 있다.
감사 부문의 매출은 늘었지만, 인수·합병(M&A)
2020년 11월 신(新)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이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유한회사(자산 또는 매출 500억 원 이상)도 외부회계감사 대상에 포함됐다. 외국계 기업들이 국내 법인을 유한회사로 구성해 실적 공개를 회피하던 것을 막기 위함이다. 일명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국내 법인이 주식회사처럼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것도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47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최운열 신임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0회 정기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회계 투명성 지수가 경제 10위 권 강국에 맞는 수준으로 올라갈 때까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구호를 외칠 것”이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 신
금융감독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12개 상장사 등록 감사인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외부감사법(신외감법) 도입으로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 회계법인에 대한 품질관리수준 평가 등이 본격화하면서 여러 회계법인이 등록요건 유지에 대한 부담을 호소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감사품질 최우선시 문
금감원, 상장법인 재무제표·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 분석감사의견 ‘적정’ 상장사 97.5%…계속기업 불확실성 기재 기업 98사 주의
지난해 재무제표 감사의견이 적정인 상장법인이 전체 97.5%로 신외감법 시행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의견이 적정인 상장법인은 2537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가 세 후보 간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세 후보 모두 회계 제도의 근간이 되는 제도로 불리는 '신외감법' 사수를 강조한 가운데, 이번 선거는 젊은 회계사들의 표심이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20일부터 시작된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이날 마감한다. 가나다순으로 나철호(52) 재정회계법
2023년 말 기준 외부감사 대상 회사가 10% 가까이 늘었으나 회계제도 보완 등으로 감사인 지정회사 수는 15%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부감사 대상 회사 수는 4만1212사로 전년 대비 3693사(9.8%) 증가했다.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신 외부감사법(신외감법) 시행에 따른 외부감사 대상 기준 개선
삼정KPMG가 23일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8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신규상장 기업의 수는 유가증권 4개사, 코스닥 49개사로 22년의 유가증권 6개사, 코스닥 50개사와 유사하나 시장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미국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회계법인 CEO들에게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업무 관행 개선 등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6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회계법인 CEO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장석일 금감원 전문심의위원과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장 및 국내 9개 회계법인 CEO들이 참석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신외부감사법 '주기적 지정제'에 대해 정책효과 분석 후 금융위원회와 개선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이복현 금감원장은 상장협 회장단 및 회원사 임원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해 상장사의 공시 및 회계 관련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상장협은 이 원장에게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유예, 지정
EY한영은 26일 국내 기업의 회계·재무·감사 담당자 4명 중 3명이 신(新)외부감사법 시행이 회계 투명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Y한영은 지난달 국내 기업의 기업 회계·재무·감사 부서 임직원 총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EY한영 회계감사의 미래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신외감법은 회계 투명성을 높이
금융감독원은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품질관리실장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는 신외감법에서 추가된 감사인에 대한 주요조치가 올해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관련 제도 및 조치내용 등을 안내함으로써 감사품질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된 주요조치는 주권상장법인 감사인의 등록요건 유지의무 위반,
과징금 부과 총액·부과 건수 증가…올해 1분기 규모, 이미 재작년과 비슷조치 대상도 확대…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아닌 비상장법인 4곳 적발금감원 "부과 대상 확대로 전체 과징금 부과액 늘어"
개정 외부감사법이 2018년 11월 시행된 이후 과징금 부과 규모가 대폭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
신외부감사법 도입 후 상장회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재무제표 심사·감리를 종결한 상장사는 총 147개사(표본 98사·혐의 49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5개사(3.4%) 줄어든 수준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9사, 코스닥시장 89사, 코넥스시장 9사로 파악됐다. 표본 심사·감
회계법인선 5년 차에 ‘억대 연봉’인데, 금감원은 빨라야 15년차연봉 벌어지는 속도 빨라지자…금감원 회계사 직원 수, 최근 10년 중 처음으로 감소“회계사가 해야 하는 금감원 업무 있어…감리 부실 우려 제기될 수도”
정부가 회계 투명성을 강조하며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회계법인의 비위를 감시하는 당국의 인력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新
신외감법 도입 4년…기업 부담 늘었으나 투명성 제고 효과 있어기업 “회계 비용, 2배 이상 늘었다” vs 회계업계 “제도 완화 시 유명무실”‘6+3’ 주기적 지정제, ‘9+2’로 가닥 잡나
대우조선해양의 회계조작으로 회계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 데에 대한 극약처방으로 도입된 신(新)외부감사법이 기업의 회계 비용 부담을 늘리면서 회계의 투명성도 어느 정
‘회계 개혁 제도 개선방안’ 연구용역 공청회, 당초 1월 중순→2월로 연기 주기적 지정제, 자유선임기간 확대 가능성에 회계업계 반발 커져 재논의표준감사시간제도·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의무화도 논의 대상
정부가 추진 중인 회계 개혁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신(新)외부감사법(이하 신외감법)을 두고 기업과 회계법인 간 견해차가 커지면서 조율
금융감독원은 외감제도 개선을 위해 회사·감사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강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10월부터 신외감법에 따른 제도 전반에 대해 회사·감사인 및 이해관계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제도보완 필요사항은 회사·감사인의 평가·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개선을 추진 중이란 입장이다.
간담회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