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씨 도피를 도운 일명 ‘신엄마’가 검찰에 자수했지만 경찰의 수사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검찰은 현재 신엄마의 자수 배경과 유병언 씨 도피에 얼마나, 어떻게 개입했는지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신 엄마가 입을 열지 않고 있어 수사에 필요한 직접적인 단서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답답해진 검찰은 신 엄마의 지난 한 달 동안의 행적
유병언 신엄마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지휘했던 것으로 알려진 일명 신엄마 신명희 씨가 검찰에 자수의사를 밝힌 가운데 유병언 전 회장의 진료기록도 주목받고 있다. 오대양 사건 이후 신분노출을 극도로 꺼려온 유씨는 지난 5년간 병원 진료기록이 단 한 차례도 없을 만큼 신분노출을 꺼린 것으로 전해진다.
13일 관련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수사망을 피해 도
신엄마 자수, 신엄마 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 총책임을 맡고 있는 구원파의 일명 신엄마가 자수 의사를 밝혔다. 자신의 친딸까지 수사선상에 오르자 심리적인 압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신엄마 딸 박모 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13일 관련업계와 유병언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 등에 따르면
신엄마 자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 총책임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구원파 핵심신도, 이른바 신엄마가 검찰에 자수의사를 밝혔다.
13일 유병언의 도피를 도운 핵심 인물로 알려진, 일명 신엄마로 일컬어진 64살 신명희 씨가 수원지검에 자수의사를 밝혔다. 검찰과 경찰이 핵심인물로 지목했던 신엄마는 변호인과 함께 자수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신
신엄마 자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 계획을 총괄해온 일명 신엄마가 직접 검찰에 자수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신엄마가 변호사와 함께 검찰에 자수했단다. 참 대단하다. 이것들"이라고 했다. 다른 네티즌도 "신엄마 자수 도망칠 땐 언제고 이제와서 자백하겠다고?"라며 놀라워 했다. 또 "신엄마는 유병언의 트로이목마,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