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여비서ㆍ친형 구속영장, 신엄마 검찰자수...석연치 않은 수사 진도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핵심 측근 노릇을 해온 모래알디자인의 김모(55·여) 이사에 대해 1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유 씨의 최측근으로 유 씨 도피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인 일명 '신엄마'(신명희·64·여)
유병언 씨 도피를 도운 일명 ‘신엄마’가 검찰에 자수했지만 경찰의 수사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검찰은 현재 신엄마의 자수 배경과 유병언 씨 도피에 얼마나, 어떻게 개입했는지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신 엄마가 입을 열지 않고 있어 수사에 필요한 직접적인 단서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답답해진 검찰은 신 엄마의 지난 한 달 동안의 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