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995년에는 신안캐피탈을 설립하고 2000년 조흥은행으로부터 조흥상호신용금고(현 신안상호저축은행) 지분 100%를 인수하며 금융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우성관광(현 신안관광)을 인수하고 신호스틸(현 휴스틸)과 바로투자증권, 신안종합리조트, 에스더블유엠 등을 계열 편입해 몸집을 키웠다.
반면 2심은 3차례에 걸친 금품 수수 중 마지막에 받은 1억5840만 원은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징역 1년 2개월에 추징금 3억3620만 원으로 감형했다.
박 회장은 2013년 6월~2014년 7월 생수업체 W사 대표 김모 씨가 그룹 계열사인 신안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총 48억 원을 대출받게 해주는 대가로 4억946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박 회장은 2013년 6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생수업체 대표 김모씨가 신안그룹 계열사인 신안상호저축은행에서 총 48억여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도운 대가로 수수료 총 4억 94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박 회장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2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바로투자증권에 송금된 수수료 전액을 박 회장이 알선 대가로 받은 것이라고...
역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핫텍과 씨엘인터내셔널에 각각 50억원, 100억원을 투자한 신안상호저축은행도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CB와 BW 투자시 검증된 메자닌 투자전략을 가진 곳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는 “3월 감사보고서 확정 전인 1~2월에 CB나 BW를 발행하는 기업은 자금사정이 나쁠 가능성이 크다”며 “엄격한...
이밖에 민국저축은행은 스포츠서울, 신안상호저축은행은 씨아이테크·핫텍, 세종상호저축은행은 씨그널정보통신·씨앤피로엔 CB에 각각 투자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광고 규제, 최고금리 인하 등으로 전통적인 예대마진 중심의 업무로는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판단 하에 최근 증권사 출신 인력을 영입해 IB를 강화하고 있다”고...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42회차 국내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각각 2.0%와 6.0%이며, 만기일은 오는 2018년 7월13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5935원으로, 전환청구는 오는 2016년 7월13일부터 2018년 6월13일까지 가능하다.
사채 발행 대상자는 신안상호저축은행이다.
씨아이테크는 지난 17일 3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신안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표면이자율은 3.5%, 만기이자율은 5.5%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8년 6월 19일이다.
이 외에도 사조대림(-17.58%), SG충남방적(-13.90%), 진도(-11.97%), 대림B&Co(-11.59%), 휴니드(-11.29%), 한국공항(-11.13%) 등이 주가...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2027원이며, 발행대상은 신안상호저축은행이다.
회사 측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사용에 대해 "전자기 펄스(EMP) 방호용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소재 EMP Technology Holding에 50억원을, 투자자가 동의하는 채권 인수·자금 대여 등의 방식으로 투자하기 위한 것...
신안그룹은 건설에서 시작해 강관제조업체인 휴스틸, 신안상호저축은행 등을 인수하며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신안그룹 설립자인 박순석 회장은 지배기업인 신안을 비롯해 주력 계열사인 관악, 신안캐피탈, 그린C&F대부 등 계열사의 지분을 확보해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건설업, 1990년대 급격한 성장… 금융업까지 영역 넓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날 신안상호저축은행은 담보권 실행으로 CXC종합캐피탈 지분 32.78%(676만3263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취득으로 신한상호저축은행은 CXC종합캐피탈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신안상호저축은행은 "CXC종합캐피탈의 최대주주가 지난해 7월 29일 자사주식 676만3263주를 담보로 주식담보대출을 받았고 대출금...
프라임그룹은 강변 테크노마트 개발 성공 이후 한글과컴퓨터, 동아건설, 신안, 프라임상호저축은행, 프라임엔터테인먼트 등을 인수하며 고속 성장해왔다. 하지만 2011년 주력 계열사인 프라임개발과 신안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가는 등 유동성 위기를 맞았고, 현재 신안, 동아건설 등 계열사와 보유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채무 상환이 지지부진한...
신안저축은행은 선임 당시 저축은행에 다니던 직원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상호저축은행법상 현재 혹은 2년 내 해당 저축은행의 임직원은 감사위원이 될 수 없다.
부림저축은행은 법상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은 저축은행의 사외이사가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대주주가 이사장으로 재직하는 법인 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금감원은 자산 3000억원 이상의...
그러나 김 회장이 보유한 887만841주 가운데 870만주에 대해 지난해 12월 26일 신안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 담보권이 설정된 상태로 반대매매로 주식처분이 이뤄지면 최대주주 변경도 가능한 상황이다.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으로 사실상 주인없는 회사가 될 우려도 제기되는 것이다.
우리들제약 관계자는 “최대주주 개인의 재산권 행사 사안으로 회사...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우리들제약 지분 870만주를 담보로 한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신안상호저축은행과 체결했다.
대출규모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난해 대선에서 문재인 테마주로 엮였던 급등했던 우리들제약 주가는 최근 급락한 상황으로 김 회장이 담보로 제공한 주식가치 역시 동반 하락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