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력 있는 MZ 세대가 특히 선호하는 소위 ‘신명품’ 브랜드 중 하나다.
청담동 이자벨마랑 옐로우 하우스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엔 여성용 2024 가을·겨울(FW) 컬렉션 제품이 가득했다. 맨투맨 티셔츠는 50만 원대, 여성 실크 블라우스는 100만 원을 훌쩍 넘지만 젊은 소비자들에게 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매장 관계자는 귀띔했다.
2층은 이자벨마랑의...
국내에서는 LF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두터운 신명품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시그니처 로고 스웻셔츠, 가방 등을 앞세워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자벨마랑은 12년 만에 새롭게 변신한 옐로우 하우스 플래그십을 필두로, 톡톡 튀는 창의적 감각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신명품 시장에 대응해 간다는...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올 상반기 SSF샵을 빛낸 브랜드를 살펴보니, 여전히 시장에서는 신명품에 대한 관여도가 높게 나타나고, ‘아.메.르’에 대한 브랜드 소유욕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며, “SSF샵은 젊은 층이 기대하고 원하는 브랜드를 지속 발굴, 운영하는 한편 실용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심리를 감안해 브랜드위크·핫딜페스타...
뚜렷한 아이덴티티·합리적인 가격…컨템포러리 브랜드 인기 이어질 듯
폴렌느뿐 아니라 이른바 '신명품'으로 불리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은 유행을 넘어 이미 Z세대 일상에 자리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물산은 아미, 메종 키츠네, 자크뮈스, 가니 등 인기 브랜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국내 주요 의류기업들 영업이익이 사실상 반토막 난...
최근 일명 ‘신명품’이라고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인기다. 롯데아울렛의 컨템포러리 상품군 매출은 올해 1~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선 컨템포러리 상품군 매출이 20% 늘어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아울렛은 1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 ‘메종키츠네 아카이브(Maison Kitsune...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르메르, 메종키츠네 등 신명품 브랜드의 인기와 함께 비이커, 10 꼬르소 꼬모 등 편집숍을 통해 자크뮈스, 스튜디오 니콜슨, 가니 등 신규 브랜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섬은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키스'(KITH)와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서울 성수동에 국내 1호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자체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특히 라움 웨스트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수입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입점시켜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통해 국내 20대 영리치 고객과 3040대 신명품 고객과의 밀접한 교감을 이어왔다. 라움에서 성장한 대표 브랜드로는 ‘빠투(PATOU)’,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 등이 있으며 라움에서의 호응을...
패션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클래식 명품부터 신명품까지 다양한 코디를 제안하고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한다. 같은 날 CJ온스타일의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핫딜셋넷 오픈런’에서 아모레퍼시픽 3대 브랜드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와의 콜라보 방송도 진행된다. 8일에는 모바일 라이브 '럭셔리체크인'을 통해 론칭 당시 53억 판매고를 올렸던 ‘인스파이어...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보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품질이 뛰어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춰 젊은 층이 특히 선호하는 이른바 신(新)명품 브랜드가 대거 새롭게 들어섰다.
먼저, 여우 로고가 상징인 ‘메종키츠네’와 프랑스 대표 컨템포러리 ‘아페쎄(A.P.C.)’ 등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부드럽고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엔폴드’, 막스마라의...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는 국내 신명품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컬렉션을 내놓으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1세대 대표 신명품 브랜드인 메종키츠네는 2018년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MZ세대의 워너비 브랜드로 등극, 다채로운 여우 심볼과 함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일본...
온스타일 모바일과 유튜브 라방을 통해 브레노, 르무통, 칼린, 콰니 등 신진 브랜드와 신명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TV라이브 채널은 에디바우어, 게스, 비비안, CK 등 인기 브랜드를 편성했다.
CJ온스타일 앱 기획전을 통해서는 일별 두 개의 핵심 브랜드를 선정해 베스트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 나이키, 아디다스, 라코스테, 스케쳐스 등이 있다....
비이커, 10 꼬르소 꼬모 등 자체 편집숍을 통해 신명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유통을 확대한 결과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지난해 고물가 기조로 가성비 트렌드가 확대된 가운데 SPA(제조와 유통 일원화) 브랜드인 에잇세컨즈의 매출 증가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300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이에 업계는 신명품으로 불리는 신흥 패션 브랜드 유치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확충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면세점 3사(신라·신세계·현대)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694억 원으로 추정된다. 직전 분기 대비 약 16% 감소하는 수준이다. 이는 면세점에 대한 시장 기대치인 797억 원을 13% 하회하는 수치다....
이로 인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이후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공실률은 2분기 기준 36.5%를 기록해 6대 상권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남·이태원 상권은 신명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및 뷰티 브랜드의 쇼룸, 트렌디한 F&B가 모여있다. 공실률은 2분기 10.0%를 기록해 6대 상권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LF 관계자는 “팬데믹 동안 소위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중심 소비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전통 명품은 결혼식장에 가면 쉽게 마주칠 수 있는 흔한 아이템이 됐다”며 “이에 따라 기존 명품에 준하는 디자인과 품질에 희소성까지 갖춘 신명품이 MZ세대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럭셔리 전문관에서는 ‘가니’, ‘드래곤 디퓨전’,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W컨셉이 큐레이션 한 신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W컨셉은 각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11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주얼관에서는 매일 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표 브랜드 14개 대상 18%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오픈 축하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며...
프랑스 패션 브랜드 ‘아미’, ‘메종키츠네’는 20~30대에게 ‘신명품’으로 통하는 브랜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아미, 메종키츠네를 명동본점 10층에 입점시키며 컨템포러리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아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도록 매장 정면에 아미의 하트 로고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했다. 아미의 인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빠투 매장은 3층 명품패션 조닝에 위치하며 규모는 약 91㎡이다. 빠투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을 액세서리 상품 특화 매장으로 구성해 신명품 액세서리에 집중된 영앤리치 강남권 고객 수요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은 2층 럭셔리 패션 조닝에 위치하며 약 77.6㎡ 규모로 구성됐다.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 인근에는 소득 수준이 높은 20~40대 젊은 고객이 많아 명품 소비가 활발하다”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신명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판교점을 찾는 젊은 고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워치·주얼리·남성·여성·아동 등 카테고리별로 하이엔드급 수입 럭셔리 MD 보강에도...
대표적인 신명품 브랜드인 톰브라운을 비롯해 아미, 메종키츠네, 르메르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브랜드 비중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아~셀린느도 가고~톰브라운도 없고”
하지만 마냥 좋아하기는 이르다. 패션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패션 명품들이 국내 시장에 직진출을 선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