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캠프 참여·특정 정당 출신 등‘낙하산 논란’에도 잇따라 연임현행 공운법 감사 자격 애매모호전문성보다 親정부 인사들 활개
문재인 정부가 소위 ‘꿀보직’으로 불리는 금융공기업 상임감사에 연임 특혜를 남발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부산 내 금융공기업 감사 자리는 부산 출신 금융인 모임을 뜻하는 이른바 ‘부금회’ 인사들이 장악하고 있다. 감사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감사로 신대식 전 대우조선해양 감사실장이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신 감사는 1951년생으로 통영고,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은행 동경지점장, 신탁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대우조선해양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2020년 10월 14일까지, 2년이다.
청와대가 대우조선해양의 내부통제시스템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대식 전 대우조선 감사실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에서 “청와대로 추정되는 측의 압력으로 감사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식 국민의당은 “돌아보면 지금 대우조선이 망가진 내부적 원인이 무엇이냐”고 내부통제시스템 관리 감독에
박시후가 ‘동네의 영웅’으로 복귀한다.
24일 CJ E&M에 따르면, 곽정환 PD의 차기작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OCN ‘동네의 영웅’(가제)(연출 곽정환, 극본 김관후, 제작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이 박시후를 주인공으로 낙점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동네의 영웅’은 tvN ‘빠스껫볼’, KBS ‘추노’, ‘한성별곡’ 등 대작을 연출해온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가 '연애 말고 결혼'에 출연한다.
21일 CJ 프로그램 관계자는 배국남닷컴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후속으로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 못하는 여자 주장미와 결혼 안 하는 남자 공기태의 로맨스를 그
대우조선해양이 잇단 시비에 휘말리며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불거진 남상태 사장 연임 로비 의혹으로 한 차례 홍역을 앓더니 이번엔 산업연수생 무단 계좌정지 의혹이 불거져 곤욕을 치르고 있다.
여기에 신대식 전 감사실장이 지난 19일 남 사장을 포함해 6명의 전현직 임원들을 고소하는 등 내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남상태
신대식 전 대우조선해양 감사실장은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이 회사 전ㆍ현직 임원 6명을 업무방해와 위증,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씨는 고소장에서 "남 사장 등이 2008년 9월 감사위원회 및 이사회 결의 없이 회사 기구인 감사실을 폐지하고 감사실장을 대기발령했다가 징계ㆍ해고한 것은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비리
새 주인을 기다리는 대우조선해양이 정치권의 진흙탕 싸움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남상태 사장의 연임 로비설에 대한 묻지마 폭로전이 결국 법정 소송으로까지 확대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일 배임행위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신대식 전 대우조선해양 임원과 강기정 민주당 의원에게 형사고소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각각 제기했다
대우조선해양이 그 동안 일부 정치권과 언론 주변에서 떠돌던 무분별한 의혹제기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8일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대우조선해양의 전(前) 임원이었던 신대식씨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각각 제기했다.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대정부 질의 당시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