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린 취임 2주년 국민보고와 기자회견은 2022년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631일 만에 열린 대국민 소통이다. 모두발언 성격을 띤 이날 국민보고는 윤석열 정부의 2년간 정책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천명하는 자리였다. 윤 대통령은 국민보고의 시작을 "민생의 어려움이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하다"는 말로 시작했다. 탁상에 놓인 'The buck...
한편 윤 대통령은 신년 대담 이후 기자회견이나 출입기자와 '김치찌개 오찬'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도 고민한 뒤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지난달 1일 신년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김치찌개도 같이 먹으며 여러분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 출입기자와 '김치찌개 오찬'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고민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해 방송사와 단독 대담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분하게 올해 국정 운영에 대해 전달하고자 고심 끝에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1일 신년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김치찌개도 같이 먹으며 여러분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그동안 대통령실은 지난해 8월 당 대표 취임 당시와 올해 신년 기자회견 등 이 대표의 거듭되는 영수회담 제안에 무반응으로 일관해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님께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드린다"며 "최소한 12월 정기국회 (종료) 때까지 정쟁을 멈추고 민생 해결에 몰두하자"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과...
이 대표는 지난해 8월 당 대표 취임 당시와 올해 신년 기자회견 등에서 재차 윤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해왔지만, 성사가 된 적은 없다.
그는 “우리 경제는 빠르게 침몰하고 있다”며 “심각한 가계 부채로 국민이 신음하는 동안 정부는 재정 안정만 반복하고, 초부자 감세를 고집한다. 서민들이 경제 악화의 고통을 오롯이 짊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세계...
박 원내대표는 또 전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한 것을 거론, “윤 대통령은 용산의 ‘여의도 출장소’ 대변인들을 통하지 말고 야당 대표와의 만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대통령 아바타 노릇을 그만 멈추고 제발 집권 여당답게 대화와 협치를 통해 민생과 안보를 우선하는...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정부는 말로는 협치를 내세우면서 권력기관을 동원한 야당 파괴, 정적 죽이기에 골몰했다"며 "이중 플레이로 국민을 속여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 차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다. 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라며 "일방통행 국정을 중단하고...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저는 이미 여러 차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다. 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며 “일방통행 국정을 중단하고 실종된 정치의 복원에 협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민생경제가 끝을 알 수 없는 시련의 터널로 접어들었다”며 “안보 무능을 감추기 위한 대통령의 위험천만한 ‘말 폭탄’으로 국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그는 “이미 여러 차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다. 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통행 국정’을 중단하고 실종된 정치의 복원에 협력해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이 ‘그동안 영수회담을 요청해왔는데 윤 대통령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한 뒤 “신년인사회, 여러 사람 인사하는 데 저를 오라고 했다고요?”라고 되물었다.
이와 관련,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은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2시경...
2020년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 고 말했으며, 올해 3월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 대종사 추대 법회에서도 성파 스님에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서 잊혀진 삶, 자유로운 삶을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10일 퇴임 직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 내려간 문...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시 윤 총장을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말했다가 취임 4주년 연설에서는 '그것을 인정해야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지금 지지율이 나오는 그만큼을 인정하고, 그것이 현실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답변 태도가 바뀐 것"이라고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
올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잘라 말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어조다. 특히 “국민들도 공감하는 분이 많다”고 부연한 것도 주목할 만한 발언이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열린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판단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두 발언을 연결해보면 “국민 의견을 충분히 들어봤더니 많은 사람이...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임기 마지막 해에 남북관계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다짐한 만큼 문 대통령은 멈춰선 평화시계를 다시 움직일 동력을 찾으려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정상궤도로 되돌려 놓으려면 무엇보다 출발점이 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바이든 첫 정상회담 앞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복안 주목신년기자회견 이후 112일 만에 출입기자와 질의응답임혜숙ㆍ박준영ㆍ노형욱 거취 언급도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는 오는 10일 춘추관에서 특별연설과 청와대 출입기자 질의응답에 나설 예정이다.
7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 나서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최형두 원내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혹시나 했는데 역시였다"면서 "‘통합’도 ‘소통’도 없는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이라 평했다.
역대 대통령 기자회견 기록과도 비교하며 "최악의 기록"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은 150회, 이명박 20회, 문재인 6회를 기록했다.
최 대변인은 "어느 대통령보다 현장...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2021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총비서)의 평화에 대한 의지, 대화에 대한 의지 그리고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북한이 요구하는 것은 미국으로부터 확실하게 체제 안전을 보장받고, 북·미관계가 정상화되어야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미국 신 행정부 출범으로 북미대화, 남북대화를 새롭게 시작할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8년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싱가포르 합의와 관련해선 “싱가포르 선언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선언이었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