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이 섭식장애 등 건강상 이유로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 소식을 밝힌 가운데 섭식장애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정현이 건강 문제로 '시간'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잠을 계속 못 자고, 못 먹다 보니 현장에서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김정현이 앓고 있는 섭식장애는 식이 행
섭식장애란
섭식장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섭식장애'에 관한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섭식장애란 식이 행동과 관련한 이상 행동과 생각을 통틀어 일컫는 것으로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과식증, 비만 등을 포함한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저체중인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느는 것에 공포감을 느껴 살을 빼려는 행
거식증이나 폭식증 등 섭식장애로 고통을 받는 20대 여성 환자의 수가 남성 환자의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섭식장애는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적 스트레스나 심리적 요인으로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 폭식증(신경성 과식증) 등 음식섭취와 관련된 이상행동 증상을 말한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로는 지난해 섭식장애로 병원을 찾은 20대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