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전투 통제실을 방문해 강 사단장으로부터 군사 대비 태세를 보고받은 윤 대통령은 “15사단은 6·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지구 전투에서 적 7사단을 괴멸시킨 무적의 승리부대로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칭호를 하사한, 훌륭한 전통을 가진 부대”라며 “빛나는 역사와 명예에 걸맞게 사단 전체가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지진, 전쟁 등 식량 무기화 조짐에 대응해 쌀 중심 식량작물 생산체계를 밀, 콩, 옥수수, 보리 등 다양화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식량안보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섯째로는 스마트팜 농산업 활성화로 사계절 농업을 실현해 기후나 계절에 상관없이 균일한 품질과 공급이 이뤄지도록 관련 사업 발굴 등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북한의 남침으로 6.25 전쟁이 발생하자,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함께 피 흘려 싸워 우리의 자유를 지켜냈습니다.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며 함께 땀 흘려 노력한 결과, 산업화와 한강의 기적, 그리고 민주화를 이뤄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성장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 도약했습니다. 제국주의 세력의 국권 침탈도, 분단도...
생존주의자들은 재난 상황에서 식량과 물을 비축하는 방법과 콘크리트 벙커를 설치하는 기법 등 다양한 전략을 배우고 나눈다. 이들의 생존 전략은 2012년 내셔널지오그래픽에까지 방영됐다. 약 10여 년 전인 당시에는 많은 사람이 그저 ‘코믹한 구호 물’ 정도로 취급했다. 하지만 십수 년 동안 전 세계가 급격한 기후변화, 전쟁, 정치 분열 등을 겪으면서...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면서 모든 나라들이 에너지, 식량, 공급망, 안보를 위협받고 물가가 치솟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고 국제사회가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하와이 동포사회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도 잊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하와이가 한국 이민사에서 “미국 이민 역사의 출발지”라며...
펀드를 통해 아프리카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식량 안보를 염두에 둔 농업 분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브라질은 1970년대 이후 세하도 지역 농경지 개발을 통해 식량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탈바꿈한 경험을 아프리카 지역에서 재현하려 하고 있다.
노모토 다카아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전무이사는 “아프리카는 2050년 인구 약 25억 명의 거대 시장이 될 것으로...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는 미국과 몇몇 국가들이 북한이 러시아에 수백만 발의 탄약과 탄도 미사일을 보내 전쟁을 도왔다고 비난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북한이 무기를 제공한 대가로 러시아는 북한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상품과 식량을 제공했다며, 이로 인해 북한 군대의 군사력과 경제력이 성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중 패권 경쟁,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부각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국가 차원의 ‘경제안보’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서다.
에너지‧비철금속 등 자원이 부족하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리스크 또한 증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날 공급망 안정화법 시행을 계기로 첫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어 공급망 안정화를 통한 경제안보...
총 23조로 구성된 조약의 제4조는 “쌍방 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 국가 또는 다수의 국가로부터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에 처하게 될 경우 유엔헌장 제51조와 양국 법에 따라 지체없이 보유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군사적 및 그 외의 원조를 제공한다”고 명시했다. 유엔헌장 제51조는 무력 침공을 받은 회원국의 개별 또는 집단 자위권을 보장하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는...
방 대표는 또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생산과 수출이 어려워지고 세계 식량안보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농업 역량 증진, 제3세계 식량위기국 지원 등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음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관련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을 명확히 했다.
방 대표는 이번 회의에 참석한 독일, 포르투갈, 멕시코 등 주요국 인사들과...
9가지 우선순위에는 △인도 태평양 △경제 회복력과 안보 △식량 안보 △디지털 경쟁력 △기후 △우크라이나 △지속 가능한 발전 △군축과 비확산 △노동 등이 있다.
해당 우선순위 9개 항목과 관련해 CSIS의 자체 산정 결과 평균 순위에서 호주는 5.02점, 한국이 5.47점을 받았다. CSIS는 두 국가가 미국(3.68)이나 독일(4.26), 영국(4.31) 등 일부 기존 회원국보다...
세계식량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유럽과 북미의 생산량 감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밀 가격이 크게 올랐고, 서유럽과 오세아니아의 생산 감소로 유제품 가격도 상승했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한 120.4P를 기록했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품목군별로 보면 지난달 곡물 가격지수는 118.7로, 전월 대비 6.3% 상승했다.
곡물 중에서는 밀 가격이 가장 크게 올랐다. 주요 수출국에서 올해 작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흑해 지역 항구 시설이 파손된 데...
우리는 1950년대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의 6.25 전쟁 당시 소중한 참전과 지원을 계기로 시작된 한-아프리카 관계가 호혜적 협력관계로 발전해 왔음을 높이 평가한다. 우리는 상호 신뢰, 연대 및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양측 간 파트너십의 특별함에 기반하여 한국과 아프리카가 새로운 차원의 전략적 협력을 구축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빅토르 랴쉬코 우크라이나 보건부 장관은 “전쟁으로 인해 550개 이상의 구급차가 손상되거나 파괴된 현 상황에서 대한적십자사의 구급차 기증은 부상자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꼭 필요하고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 모든 과정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1월 부산항에서 선적된 구급차 40대는 4월 말 루마니아를 거쳐...
그는 2월에도 “100명 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식량을 요구하다 베냐민 네타냐후에 의해 살해됐다”며 “세계는 네타냐후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시작한 후 이스라엘과 단교한 세 번째 중남미 국가가 됐다. 앞서 볼리비아와 벨리즈가 먼저 이스라엘과의 수교를 끊었다.
콜롬비아의 단교 결정은 양국이 그간 긴밀한...
수십 년 진행된 전쟁, 여전히 미해결 과제로기존 방법, 번식력 강해 쉽지 않아드론으로 문제 지역 빠르게 식별 가능직접 찾아다니며 살충제 뿌리는 공격용 드론도 개발 중
메뚜기 떼가 전 세계 식량안보를 위협한 지도 수십 년이 흘렀다. 인류는 메뚜기 떼를 잡으려 온갖 기술을 동원하고 있지만, 해마다 같은 문제를 되풀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드론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곡물 가격지수는 올해 2월 113.8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2022년 3월(170.1) 대비 33.1% 하락했습니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2022년 3월 251.8로 고점을 찍은 뒤 지난 2월 120.9로 떨어졌습니다.
정부 권고에 따라 가정용 밀가루 시장 점유율 61% 수준인 CJ제일제당은 지난달에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3종 가격을 평균 6.6% 내리겠다고...
그 외 전쟁 등에 의한 비자발적 이민이나, 사회적 양극화와 같은 이슈가 10위 안에 포함됐다. 따라서 국가 차원의 중장기적 위기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예컨대 최근 스위스 여성 노인들이 유럽최고법원에 자국 정부의 기후대응 정책이 미흡하여 생명권과 자율권이 침해되었다는 소송을 제기, 일부 승소한 일도 있었다. 기후와 관련해서 정당별 온도 차이는 있으나...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민간인 보호와 관련해 미국의 압박을 받는 이스라엘이 식량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가자지구에 구호품 반입을 대폭 확대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인도주의 물품 수송을 위해 남부 아슈도드 항구를 임시로 개방했다. 동시에 가자지구 북부의 에레즈 교차로 통과도 다시 허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