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aT는 문인철 수급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TF를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 관리 △가격 수급 예측 고도화 △비축저장시설 확충 △밀, 콩 등 국산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 등 다양한 농산물 수급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홍문표 사장은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체계적인 수급 관리로...
구조적 수급 불안 해소와 2026년부터 적용되는 주요국 소고기 관세 철폐에 대비해 국내산 자급률 40%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장기 산업 발전 대책도 마련됐다.
먼저 한우 사육기간 단축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을 2027년 30%까지 현장에 확산해 나간다.
또한 한우의 긴 생육 특성을 감안해 3년전 송아지 생산단계부터 사전 경보체계를...
기후변화, 지진, 전쟁 등 식량 무기화 조짐에 대응해 쌀 중심 식량작물 생산체계를 밀, 콩, 옥수수, 보리 등 다양화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식량안보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섯째로는 스마트팜 농산업 활성화로 사계절 농업을 실현해 기후나 계절에 상관없이 균일한 품질과 공급이 이뤄지도록 관련 사업 발굴 등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aT의 미래 역할 방향은 △농수산식품 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과 저탄소 농업 활성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 △저온 유통체계 구축 등이다.
홍 사장은 또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논의하면서 관련 비용 조사, 비축물자 방출 확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등 관련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육성하는 가루쌀로 만들어 국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식량 자급률 확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쌀 소비는 1983년을 기점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1993년(122.1kg)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농식품부는...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및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콩, 가루쌀, 옥수수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ha(헥타르·1㏊=1만㎡)당 최대 43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약 12만5000ha 면적에 7만3000여 농업경영체가 참여했다.
올해 3~5월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기간을 운영하면서 약 14만7000㏊의 면적을...
윤 대통령은 "농업기술 전수와 농촌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K-라이스벨트 사업' 확장을 통해 식량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겠다. 과거 에볼라와 코로나19에 합심해 대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 분야의 도전에 함께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안보를 위한 연대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2024~2025년...
또 한국의 벼 종자를 공급하고 쌀 재배 기술을 전수하는 ODA인 ‘K-라이스벨트 사업’으로 “아프리카의 식량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고, 에볼라·코로나19 등에 대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 분야의 도전에 함께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강한 연대’를 내세웠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과거 유엔과 국제사회가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정부는 작년부터 쌀 외에 식량자급에 도움에 되는 작물을 심는 경우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도입했지만 논에 다른 작물재배를 원활하게 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들판 단위로 공동영농을 함으로써 규모화된 농장의 계획영농과 전문경영으로 생산비를 줄이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당장 힘든 농작업에 시달리는 고령 농업인의...
대동은 지난해 9월 산업통산자원부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카보베르데를 포함해 식량 자급률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의 농산업 육성 파트너로 발돋움하기 위해 카보베르데를 방문해 현지 농업환경부와 ‘농기계 무상 지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동의 90마력 트랙터와 경운기, 쟁기·로터리 등 작업기 총 2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지원한다.
대동은 농기계...
건강한 국산밀이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민께 우수한 국산밀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대한민국 식량주권이 한층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밀 공급 관련 사업 세부 사항과 신청 서류 등은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aT 식량자급관리단(061-931-0771)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해외 의존 심각한 한국…식량안보지수는 OECD 최하위권
곡물자급률 20%가 무너졌다는 건 8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는 의미로, 심각할 정도로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는 연간 1700만 톤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는 세계 7위의 곡물 수입국이다. 국제 곡물시장이 안정화를 보인다면야 큰 문제가 없겠지만 지금과 같이 비상 상황에서는 식량 확보가...
그는 "한국 정부는 2008년에도 그랬고, 곡물 가격 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당시에만 반짝 신경을 쓰고,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며 잊는다"며 "그동안 수립된 농업발전계획에서 정부가 제시했던 식량자급률 목표치는 한 번도 달성된 적이 없고, 농정 불신을 정부가 자초해 온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급률을 높이려면 우량 농지를...
과거 이명박 정부는 곡물자급률을 높이는 대신 '해외식량기지'를 확보하겠다고했고, 박근혜 정부 역시 몽골, 러시아 연해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 농업생산기지 건설을 추진했지만 각국의 식량안보 정책에 실패를 맛볼 수밖에 없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내 생산과 소비 활성화를 비롯해 곡물 비축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요란한 구호에도 불구하고 성과는 미미하다. 밀 품종 연구환경도 매우 열악하다. 그러나 반드시 성공 시켜야 할 국가적 과제다.
최근 밀 연구 개발에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20대의 젊은 농촌진흥청 박사가 새로운 밀 육종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차진경 박사가 개발한 '스피드 육종(speed breeding)' 방식은 저온 처리로 조기...
쌀 대신 수입의존성이 높은 밀과 콩 등의 식량자급률도 개선됐다. 밀 생산량은 2022년 3만5000톤에서 올해는 49% 증가한 5만2000톤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논콩 생산량도 같은 기간 2만6000톤에서 3만7000톤 이상으로 42%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전략작물직불제가 쌀 수급안정과 수입에 의존하던 밀·콩 등의 자급률...
전 대표는 가루쌀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산업 모델을 창출했고, 쌀가공식품 및 가루쌀 제품 개발을 통해 쌀 공급과잉 문제 해소와 식량자급률 향상 등에 평생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 가교버섯 영농조합법인 유송식 대표(은탑),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임선구 감사(동탑),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양성범 감사(포장),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보관능력을 10만 톤으로 늘려 국내 비축 물자의 보관과 물류 효율성을 높였다.
김춘진 aT 사장은 "aT는 밀·콩 등 국산 식량작물을 다량 수매 보관하고 신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해 식량자급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곡물 전용 비축기지를 신규로 설치해 미래 식량안보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K-라이스벨트 사업은 쌀을 주식으로 하지만 자급률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에 우리나라의 다수확 벼 품종과 농업기술 등을 전수하는 것이다.
두 국가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K-라이스벹트에는 가나·기니·기니비사우·감비아·세네갈·카메룬·우간다·케냐 등 모두 10개국이 참여한다.
정 장관은 "두 국가 모두 내전을 겪고 국가를 재건하면서 식량자급 달성을...
카타르는 사막 기후를 극복하고 신선채소와 사료작물 등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농업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한국의 농산업체가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정 장관은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및 실증 관련 공공기반시설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을 소개했고, 카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