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토막 시신, 아내 살해범 김하일 징역 30년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경기 시흥 시화방조제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하일(47·중국동포)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영욱)는 10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아내를 살해했다고
8일 오전 '시화호 토막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잡혔습니다. 사건 초 경찰이 예상했던 대로 피해자의 남편 김하일 씨였죠. 경찰은 피해자의 남편 김하일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미행하던 중 이날 출근길 사체 일부가 든 가방을 유기하는 김하일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체포 후 김하일 씨는 "아내와 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아내가 자신의 계
경기 시흥시 시화방조제에서 발견된 토막시신 사건의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7일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시신 손에서 지문을 채취해 법무부에 등록된 외국인 거소등록정보를 대조한 결과 시신이 중국 동포 한모(42·여)씨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법무부에 등록된 한씨의 사진 역시 시신의 얼굴과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네요. 자, 피해자 신원은 확보됐으니 이
경기 시흥 시화방조제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7일 오전 발견된 시신 손에서 지문을 채취, 확인한 결과 중국 동포 한모(42·여)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씨는 입국 당시 법무부에 지문을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내 체류하던 한씨의 남편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시화호' '시화방조제 토막시신'
경기 시흥에 위치한 시화방조제에서 발견됐던 토막시신의 일부로 추정되는 시신의 머리 부분이 발견됐다.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전날 시화방조제 오이도에서 대부도 방면 방조제 시작부 100m 지점에서 사람 머리카락 같은 것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현장 조사 결과 토막시신의
◆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이르면 6월 최대 300원 인상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이르면 6월부터 최대 300원 오를 전망입니다. 7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 따르면 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최소 150원에서 최대 200원, 지하철 요금을 최소 200원에서 최대 300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다음 주 발표하고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 세월호 유족 "
시화방조제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시흥경찰서 수사전담반은 6일 부검 과정에서 맹장수술 흔적을 발견하고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미귀가 신고된 여성 중 경기도 370여명과 전국 1천700여명을 1차 확인 대상으로 선별했다. 이 가운데 전날 부검 결과가 나오면 시신의 추정 연령을 바탕으로 대상자를 다시 추린 뒤 DN
경기 시흥시 시화방조제 인근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토막시신이 5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5분께 시화방조제 오이도 선착장 부근에서 낚시를 하던 김모(25)씨가 해수면 가장자리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시신은 머리와 팔, 다리 없이 몸통만 발견됐으며, 부패 정도는 비교적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