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4월 7일

입력 2015-04-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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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의 시민단체가 주축이 된 일본 출판사 마나비샤(學び舍)가 중학교 교과서 검정을 위해 최초에 제출한 역사 교과서에 실려 있던 일본군 위안부 관련 지도와 그림. 왼쪽 그림은 일본군 위안부로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김순덕(2004년 별세) 할머니가 그린 그림이며 오른쪽 지도에 찍힌 붉은 점은 전쟁 중 위안소가 설치됐던 장소를 일본에 남은 공문서를 토대로 재구성한 것이다. 그러나 이 교과서는 검정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이르면 6월 최대 300원 인상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이르면 6월부터 최대 300원 오를 전망입니다. 7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 따르면 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최소 150원에서 최대 200원, 지하철 요금을 최소 200원에서 최대 300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다음 주 발표하고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 세월호 유족 "조속히 인양해야"…해수부, 원론적 입장 제시

세월호 유가족 대표들이 6일 오후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과 만나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철회와 즉각적인 인양을 요구했습니다. 세월호 유족 대표단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유 장관과 면담이 예정돼 있었지만 분위기가 급속도로 악화돼 청사진입을 막는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져 유족 일부가 체포됐다 풀려나기도 했습니다.


◆ 해외체류 신고안해 환급 못받는 건보료 연 460억원

건강보험 가입자가 국외에 1개월 이상 머물고 있다고 건강보험당국에 신고하지 않아 면제받지 못하거나 돌려받지 못하는 건강보험료가 연간 4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일 건강보험공단과 감사원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가입자의 국외 체류기간이 1개월 이상일 때 그 기간에는 보험급여를 정지합니다.


◆ "초등생, 중·고생 못지 않게 영어공부에 시달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도 중·고교생 못지 않게 영어공부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어 교육 전문기업인 윤선생이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초·중·고교생 회원 9천878명이 자사 스마트 영어학습기 '스마트베플리'로 공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의 공부시간이 중·고교생과 비슷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 뺑소니 당하면 바로 보험처리 가능해진다

뺑소니나 무보험차량 사고를 당했을 때 교통사고 접수증만으로도 병원비를 보험 처리하거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경찰청은 오는 10일부터 뺑소니 또는 무보험 차량에 의한 사고에 한해 교통사고 피해자임을 증명하는 '교통사고 접수증'을 발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 발암물질 석면 사용 이달부터 전면 금지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달부터 모든 석면 함유제품의 제조·수입·양도·제공·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1월부터 석면 함유제품의 사용 등은 단계적으로 금지돼 왔으나, 대체품이 개발되지 않은 군수용 및 화학설비용 등 일부 석면 함유제품은 대체품이 개발 때까지 적용을 유예받았습니다.


◆ 시민제보로 '시화방조제 토막시신' 머리 발견

경기 시흥 시화방조제 토막시신의 머리 부분이 발견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6일 오후 "전날 시화방조제 오이도에서 대부도 방면 방조제 시작부 100m지점에서 사람 머리카락 같은 것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접수, 현장을 확인한 결과 토막시신의 머리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 "'사채왕 금품수수' 前판사의 청탁 덕에 무죄 받았다"

'명동 사채왕'에게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 전 판사가 실제로 청탁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고 사채왕의 전 내연녀가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6일 열린 최 전 판사의 재판에서 '명동 사채왕' 최모(61·구속기소)씨의 전 내연녀 한모(58)씨는 검찰 증인신문에 "최 전 판사가 당시 (담당 판사에게) 잘 얘기해준 덕분에 최씨와 내가 구속될 뻔했다가 무죄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19금 방송', 외래어·반말 사용 심하다

성인을 시청 대상으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불필요한 외래어나 외국어, 반말 등 부적절한 언어 사용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언어 사용실태 조사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3월 1일 '19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된 JTBC의 <마녀사냥>과 <속사정 쌀롱>, MBC every1의 <결혼 터는 남자들> 등 3개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모두 479건의 부적절한 언어 사용이 지적됐습니다.


◆ 전국 흐리고 비…강원 산간 지역에는 눈까지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 일부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남부 일부 내륙과 제주도는 밤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는 가끔 비(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부 산간은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80%)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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