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시평 5위 내 건설사는 브랜드 파워와 상품 차별성을 바탕으로 품질이 우위에 있다는 인식이 크고, 입지 선정도 남달라 다소 침체된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특화 상품 개발과 그동안 쌓아 올린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남은 상반기 분양시장에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쓴 곳은 시평 1위인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은 업계 전체의 40%가 넘는 475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했다. 매출액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0.89%에서 지난해 1.14%로 높아졌다.
삼성물산은 △고중량 몰탈의 실용화를 통한 바닥충격음 저감성능 향상 △동절기 양생용 스마트 열풍기 개발 △건설용 앵커 설치 로봇...
15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주요 건설사 20곳(시평 상위 40개 사 중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공시한 20개사)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대비 부동산 PF 책임준공 약정 대출 잔액 비율이 가장 높은 건설사는 신세계 건설(132.3%)로 확인됐다. 신세계건설의 지난해 책임준공 약정액은 3조140억 원으로, 이 중 1조9878억 원이...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시평) 상위 10대 건설사 중 자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만 명 이상(단일 채널 기준)을 보유한 기업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6곳이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GS건설이다. GS건설의 '자이TV' 구독자 수는 63만9000명으로 업계 내 압도적인 1위다. GS건설은...
이밖에 시공능력평가(시평) 순위 7위 기업인 포스코이앤씨는 총 3억5343만 달러를 수주해 직전년도(3억6910만 달러)와 동일하게 12위에 올랐다. 시평 8위인 롯데건설은 2022년 17억6939만 달러를 수주해 5위에 올랐으나, 지난해 1억1769만 달러에 그쳐 16위로 순위가 하향 조정됐다.
시평 상위 10대 건설사 중 수주실적 하락 폭이 가장 큰 기업은 SK에코플랜트다....
부채비율은 3분기 말 기준 478.7%로 시평 35위 내 건설사 중 가장 높다.
현실화할 수 있는 PF 우발채무는 1조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태영건설의 11월 말 기준 미착공 또는 분양예정 단계의 우발채무가 2조 원이고 이중 상대적인 위험성이 높은 광역시, 기타지방 소재 우발채무는 1조 원이라고 분석했다. 우발채무는 일정 조건이...
건설업계 16위 태영건설이 부동산파이낸싱(PF)발 워크아웃 위기에 휩싸였다. 태영건설은 이번 워크아웃 설에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이달 초에도 여러 번 워크아웃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매번 강하게 부인하면서 위기설을 일축한 것과 달라진 분위기다.
다른 건설사들 역시 PF발 부실 우려에 좌불안석이다. 태영건설과 함께 일성건설과 신세계건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시평 상위 10위권 건설사 중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포스코이앤씨로 집계됐다. 포스코이앤씨는 15개 사업지, 4조3158억 원 규모를 수주해 2022년 수주액인 4조5892억 원의 94%를 확보했다.
2위는 GS건설로 5개 사업지, 1조9220억 원의 일감을 수주했다. 이는 6조3492억 원을 수주했던 작년과 비교하면 70% 가량...
국토부가 건설사의 시공능력 평가 기준을 손질하면서 순위에 지각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유죄를 받으면 대폭 감점하는 항목이 만들어져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건설사들은 순위가 크게 떨어질 수 있게 됐다. 국토부 시뮬레이션에서 중대재해로 감점을 받으면 순위가 3~4계단 하락하는 것으로 나왔다.
10일 본지가 국토부의 분기별...
정부가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제도를 개선한다. 최근 건설현장 사고가 문제가 되는 만큼 안전·품질 평가항목을 확대하고 경영평가액 비중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7일 국토교통부는 시공능력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후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자사 브랜드 ‘래미안’ 인지도와 새로운 공법 등을 앞세워 다시 시평순위 1위에 걸맞는 위상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정비업계 역시 삼성물산 복귀를 환영하며 일부 조합에서는 시공사 교체 카드까지 만지작 거리고 있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달 23일 차세대 래미안 ‘넥스트 홈’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정비시장을 공략하겠다고...
건설사들의 종합 성적표로도 불리는 시공능력평가가 발표됐다. 다만 여전히 경영평가액 등 외형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어 공사실적 등 현실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최근 평가 기준 개선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고, 내년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31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가 발표되면서 전년 대비 108계단 순위가 급증한 자이씨앤에이 등 순위 급상승 건설사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결과’에 따르면, 자이씨앤에이는 지난해 대비 108계단 오른 55위를 기록했다. 평가액은 6276억 원 규모다.
이 회사는 옛 S&I건설로 배터리와 석유화학플랜트...
공공공사에서 입찰참여를 위해서는 업종별 추정가격이 50억 원 이상인 복합공사에서 입찰자의 해당 업종 시평액이 당해 업종의 추정금액을 초과해야 한다.
유자격명부제에도 활용된다. 이 제도는 건설업체를 시공능력평가액에 따라 몇 개의 등급으로 나누고, 등급별로 공사배정 범위를 설정, 해당 등급 업체에만 대표사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또...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주택 전문 중견 건설사들이 약진했다. 주택시장 내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비사업 수주와 택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순위 결과’에 따르면, 호반건설을 포함해 중흥토건, 제일건설, 아이에스동서, KCC 등 중견 건설사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올해 건설업계의 시공능력평가가 발표된 가운데 공종별로도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이 좋았다. 다만 공항, 상수도, 상가시설 등 일부에서는 중소형 건설사들의 약진도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조사에 따르면 토목 공종별로 도로 공사는 대우건설이 5555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에 이어 △GS건설 4182억 원...
삼성물산이 10년 연속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이 삼성물산과 붙박이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나란히 3계단씩 순위가 올랐다. 반면, DL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는 3계단씩 순위가 하락해 자존심을 구겼다.
국토교통부는 31일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살아나면서 하반기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특히 입지 선정이 우수하고 상품성도 탄탄한 ‘톱 3’ 대형 건설사 시공 단지에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이 몰릴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도급순위 상위 3대 대형건설사들이 총 9개 현장에서 849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시평순위 100위권의 대창건설이 미청구공사 부실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미청구공사 리스크가 커지면서 건설사 부실화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전방위적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업황 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11일 시공능력평가 상위 30개...
지난해 9월에 시평 순위 202위인 충남지역 건설사 우석건설이 부도났고 이어 11월에는 시평 388위 규모의 경남지역 소재 동원건설산업이 부도 처리됐다.
아예 폐업하는 건설사도 늘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종합건설사 폐업 업체 수는 261곳으로 2021년(169곳) 대비 약 54% 늘었다. 같은 기간 종합건설사 수는 1만4248곳에서...